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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파스의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카사스, 멕시코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axico 2024. 11. 23. 08:58728x90반응형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5박 6일을 지낸 후 멕시코 남부로 이동하였다.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툭슬라행 에어멕시코 국내선을 타고 툭슬라 공항에 도착하니 뎅기 모기 경고 포스터가 사방에 붙어 있으니 겁이 나기 시작했다. 툭슬라 공항에는 투어가이드 가브리엘라와 운전기사 스테판이 마중나와 있었다. 해발 400m 툭슬라에서 출발하여 해발 2200m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카사스까지 올라가는데 약 두 시간 가까이 걸렸다. 고산지대의 작은 산골마을인가 했더니 도착해보니 작은 도시같다.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카사스
도착한 다음날 아침에 또 다른 투어가이드 가브리엘라와 운전기사 페릭스가 왔고 우리는 식민지 시대 도시 중심가인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를 도보로 둘러보는 투어를 했다.
아름다운 중앙 광장 북쪽에 있는 성당을 방문하게 되는데, 호화로운 내부와 금으로 장식된 설교단이 있다.산토 도밍고 교회(Templo de Santo Domingo)
그런 다음 몇 블록을 걸어 16세기에 지어진 인상적인 도미니카 교회인 산토 도밍고 교회로 갔다. 이 교회는 복잡한 분홍색 외관과 금박을 입힌 바로크 양식의 내부가 특징이다.
그런 다음 교회 앞에 있는 공예품 시장을 둘러볼 시간이 있는데, 주변 언덕에서 온 초칠족 마을 사람들이 무역을 하러 오는 곳이다. 도시 탐험을 마친 후, 치아파스 고원으로 10km를 운전하여 초칠족 인디언 마을인 산 후안 차물라와 지나칸탄으로 이동하였다.
초칠족은 고대 마야에서 유래했으며 고유한 관습, 의상,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산 후안 차물라의 아름다운 흰색 교회를 방문하게 되는데, 촛불, 향, 찬송가를 부르는 신도들이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오늘날의 문화와 신앙을 형성하는 마야와 가톨릭의 영향이 혼합된 것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인근 마을인 지나칸탄으로 차를 몰고 가서 아름다운 교회와 공예품 시장을 둘러본 후 산 크리스토발과 호텔로 돌아왔다.728x90반응형LIST'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 > 멕시코_Maxico'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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