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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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왕궁 톱카피 궁전(Topkapi Palace)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10. 7. 19:38
톱카피 궁전은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왕궁이니 얼마나 화려한지 상상할 수 있을다. 왕궁을 황금으로 도배를 한 것인가싶기도 했다. 톱카피 궁전을 세운 위치도 경이롭다. 이스탄불을 둘러싼 모든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오스만 제국의 왕궁 톱카프 궁전(Topkapi Palace, Topkapı Sarayı Müzesi)톱카피 또는 톱카프 궁전으로 불리며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으로 명성을 떨쳤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궁전이다. 이스탄불을 둘러싼 모든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졌으며 오스만 시대 거의 모든 술탄이 머물렀던 오스만 제국 통치의 중심에 톱카피 궁전이 있다. 궁전의 입구 양쪽에 배치된 대포를 의미하는데 톱은 대포, 카프는 문을 의미한다. 톱카프 궁전은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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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10. 2. 18:45
돌마바흐체 궁전을 찾아가기 위해 겪었던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교통카드나 토큰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매다가 실패하고 그냥 현금을 내려고 버스에 올랐다. 교통카드 없어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버스 기사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한 청년이 다가왔다. 이스탄불 대학생 모하메드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현금을 내면 많이 비싸다면서 그의 카드로 교통비를 지불해주었다. 왜 그랬을까? 돌마바흐체 궁전 가는 길에 겪은 일버스를 갈아타야하는 중앙광장에서 내렸는데 터키인 대학생도 같이 내렸다. 그리고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 버스비 내어준거 갚아주겠다고 하니 극구 사양한다. 이스탄불에 온 걸 환영한다면서 버스비는 작은 선물이라고 했다. 이 젊은 청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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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Blue Mosque)'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10. 2. 17: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가 무엇일까? 이스탄불에 가면 블루 모스크가 있다. 하기아 소피아 건축의 아름다움에 반했는데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블루 모스크가 발산하는 에너지에 압도당할 거 같다. 그런데 아름다운 건축에 반해 이슬람의 모스크를 방문할 때마다 조금 불편한 감정이 생긴다. 왜 그럴까? 이슬람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같은 장소에서 기도하지 않는다. 여성과 남성이 출입하는 문도 따로 있다. 게다가 여성이 출입하는 문은 너무 협소하고 초라하기까지하다.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Blue Mosque)'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 Grand Mosque)에서 보면 푸르스름한 빛을 발하는 거대한 모스크가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다. 하기아 소피아에서 잠시 걸으면 블루 모스크에 도착하게 되는데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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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건축의 대표작 ‘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 이스탄불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9. 24. 21:57
이스탄불 여행에서 최고 백미가 하기아 소피아라고 할 수 있다. 오래전 학교에서 세계사 시간에 비잔틴 건축의 대표작 하기아 소피아라고 수도 없이 외웠던 기억이 난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이스탄불에 출장을 갔을때 사람들로부터 하기아 소피아라고 들었는데 한국어 자료들을 보니 '아야 소피아'로 표기된 것들이 많으니 헷갈렸다. '아야 소피아' 또는 '하기아 소피아' 둘 다 옳은 표현이며 '거룩한 지혜'라는 뜻이다. 이스탄불의 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 Istanbul)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는 거룩한 지혜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아야 소피아' 또는 '하기아 소피아(그리스어: Αγία Σοφία 고대: 하기아 소피아, 현대: 아야 소피아, 라틴어: Sancta Sophia 상크타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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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지하세계 ‘예레바탄 물 궁전(Basilica Cistern)’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9. 18. 20:34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 지하에 숨겨진 궁전이 존대한다. 왜 지하에 궁전을 지어 숨겼을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궁전이 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이스탄불에 인어공주가 살았던 곳일까? 이스탄불(Istanbul)의 지하세계이스탄불에 지하세상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다. 장엄한 궁전을 어떻게 지하에 건설할 수 있었다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어 이스탄불의 지하세계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이스탄불의 유명한 인기 방문지인 하기아 소피아에서 길만 건너면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모르고 지나칠뻔 했던 마법세계이다. 예레바탄 사라이 지하궁전(Yerebatan Basilica Cistern)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와 블루 모스크를 같은 날 관람했는데 하기아 소피아 구경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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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 사이 순간이동하는 방법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9. 18. 19:13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순간이동하는 방법이 있을까? 국제선 비행기나 국제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두 대륙을 횡단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두 대륙 사이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판타지가 틀림없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이어 준 최초의 다리는?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이어주는 최초의 다리를 설계한 이가 있다. 길버트 로버츠 경과 윌리엄 브라운이 설계한 보스포러스 다리이다. 이스탄불에 머무는 동안 매일 보스포러스 해협 바닷가로 산책을 나갔는데 그 당시에는 저 다리가 그렇게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단순히 어느 도시에나 있는 길고 아름다운 다리라고만 생각하고 건너다녔다. 하루에도 몇 번을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횡단했던 셈이다. 보스포러스 대교(Bosphorus Bridge) 보스포러스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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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튀르키예(Türkiye)로 국명을 바꾼 이유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9. 17. 18:39
TV 뉴스를 시청하다가 튀르키예(Türkiye) 대지진 소식을 접하면서 '튀르키예라는 나라가 있었나?' 의아했다. 예전에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튀르키예가 한국의 형제 나라'라고 하니 더욱 놀라웠다. '한국과 형제의 나라라고 하는데 왜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걸까?' 함께 TV 뉴스를 시청하던 영국인 친구에게 물으니 터키가 튀르키예로 국명을 바꾼것이라고 한다. '터키'가 짧고 발음하기도 쉬운데 왜 '튀르키예'라는 어려운 이름으로 바꾼것일까? 터키가 튀르키예(Türkiye)로 국명을 바꾼 이유터키라는 단어는 짧고 발음하기도 쉬운데 갑자기 국명을 바꾼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과거 터키라는 국명이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 정치적 이유,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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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Istanbul)유럽_Europe/튀르키예 공화국_Türkiye Cumhuriyeti 2024. 9. 10. 19:56
뉴스를 시청하다가 튀르키예라는 국명을 처음 들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사 공부할때 튀르키예라는 국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 국명이 튀르키예 지진과 함께 계속 언급되었다. '내가 세계사 공부를 못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터키가 국명을 튀르키예로 바꾼 것이었다. 터키는 왜 국명을 바꾼 것일까? 오랫동안 터키(튀르키예)의 수도는 이스탄불인줄 알았다. 튀르키예의 수도가 어디일까?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 의 수도 이스탄불터키는 튀르키예(Tükiye)의 과거 영어식 이름으로 2022년 6월 1일에 튀르키예로 바뀌었다.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나라 이름이 완전히 바뀐 것이 아니고 영문 표기만 터키(Turkey)에서 튀르키예로 바뀐 것이다. 기존의 국명 '터키(Turkey)'가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