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_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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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퐁뇌프(퐁네프, Pont Neuf à Paris)' 다리, 프랑스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7. 27. 20:14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는 센 강이 흐르고, 그 강 위에는 여러 개의 다리가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다리가 '퐁네프'이다. 퐁네프 다리를 건너보는 경험은 그 자체로 낭만이다. 파리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가장 오래된 다리이며 센강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낭만적이다. 이 다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파리의 퐁뇌프(퐁 눼프, Pont Neuf)퐁뇌프(프랑스어: Pont Neuf)는 '새로운 다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센강을 건너는 최초의 돌다리이기도 하다. 길이가 238m에 달하며 파리 외곽을 달리는 파리 순환도로의 아발교와 아몽교를 제외하면 파리에서 가장 긴 다리이다. 퐁뇌프가 왜 새로운 다리인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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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Brodeaux)의 맛집 탐방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18. 19:20
와인의 도시 보르도에 가면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맛있는 프렌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까눌레는 당도가 있는 편이어서 구경다니는 동안 간식으로 요긴하다. 보르도 도착한 첫 날 저녁은 장거리 운전을 해서 온 탓인지 피곤하여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호텔 근처를 중심으로 식당을 검색해보다가 아시안 누들(noodle) 식당에서 먹었다. 프랑스에서는 프렌치 음식을 먹는게 좋을 듯 하다. 보르도 먹거리(맛집, Food)강과 바다를 접하고 있는 보르도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보르도 와인과 함께! 그리고 보르도의 유명한 까눌레 체인점도 빠질 수 없는 방문지이다. 프랑스에 왔으니 그 유명한 프랑스 전통디저트 까눌레(Canelés de Bordeaux)를 시식해 보기로 했다. La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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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대극장, '그랑 테아트로(Grand Théâtre de Bordeaux)'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16. 05:08
그랑 테아트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오페라 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옛스러운 건축물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시내 중신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에도 몇 번을 지나쳤는지 모른다. 그랑 테아트로(Grand Théâtre de Bordeaux) 대극장보르도 오페라 하우스는 시내 중심에 있고 깽꽁스(Quinconce) 트램 역에서 2분 정도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이 오페라 하우스는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건물로 고대 건축양식에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건물이다. 정면에 코린트식 기둥이 있고 그 위에는 12명의 뮤즈와 여신상이 내려다 보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 건물 내부를 관람해보는 것은 무료이다. 내부가 매우 우아하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큰 계단이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오페라 하우스 안에 le Qua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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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쟈크 샤방 델마 다리(Pont Jacques Chaban Delmas)'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16. 05:07
보트를 타고 와인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특이한 구조의 다리를 마주하게 된다. 시테 뒤 뱅 전망대에서 보면 첨단 디자인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는데 쟈크 샤방 델마 다리(Pont Jacques Chaban Delmas)이다. 이 다리는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중간 부분이 승강기처럼 오르내리는 매우 흥미로운 구조를 갖고 있어서 다리 아래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며 관찰하였다. 쟈크 샤방 델마 다리(Pont Jacques Chaban Delmas)보르도의 피에르 다리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반면 쟈크 샤방 델마 다리는 첨단 디자인을 보여주는 보르도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쟈크 샤방 델마 다리를 건너며 보르도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은 피에르 다리와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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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의 생 피에르 다리(Pont Saint-Pierre), 프랑스프랑스_France/툴루즈_Toulouse 2024. 7. 15. 19:41
튤루즈의 생 피에르 다리가 더욱 멋지게 보이는 것은 가론강을 길게 가로지르는 녹색 철구조물과 '돔 드 라 무덤'의 녹색 돔이 서로 매치되면서 시각적 아름다움을 상승시켜주는 것 같다. 생 피에르 다리는 가론 강을 건너 생 피에르 광장과 호스피스 드 라 그라브를 연결한다. 1987년에 완전히 재건축된 금속 데크를 갖춘 다리다. 툴루즈의 생 피에르 다리(Pont Saint-Pierre)최초의 생 피에르 다리는 1849년에서 1852년 사이에 지어졌다. 보행자와 마차가 지나다니는 유료 다리였다. 두 개의 돌과 벽돌 더미 위에 세워졌고 금속 케이블로 보강되었다. 1875년 대홍수 동안 시청 엔지니어가 케이블을 절단했고 케이블이 공기를 절단하면 Amidonniers 지역에 위치한 Marcon 공장이 차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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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의 퐁뇌프(퐁네프, Pont Neuf) 다리, 프랑스프랑스_France/툴루즈_Toulouse 2024. 7. 15. 19:20
파리에 가면 퐁네프 다리가 유명하다. 아! 그런데 툴루즈에도 같은 이름의 다리가 있다. 퐁네프는 무슨 뜻일까? 툴루즈의 수많은 명소 가운데 퐁네프 다리는 가론 강을 아름답게 가로지르고 있다. 16세기에 지어졌으니 고풍스러운 매력을 표출하는 다리이다. 툴루즈의 퐁네프 다리도 석양이 질 때 다른 세상의 풍경을 그려낸다. 강둑을 따라 심어진 나무 사이를 산책하듯 걸으면서 바라보는 다리의 경치에 반한다. 툴루즈의 퐁네프 다리(Pont Neuf)툴루즈 캐피톨에서 가론 강가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어나오면 퐁네프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퐁네프 다리는 길이가 220m에 이르며 다양한 크기의 아치 일곱 개가 비대칭적으로 늘어서 있다. 왜 아치 크기를 달리했을까? 퐁네프 다리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면 기둥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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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와인과 무역 박물관(Wine and Trade Museum)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14. 03:03
와인과 무역 박물관(Wine and Trade Museum)은 작은 뮤지엄이지만 작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박물관 투어가 끝나면 와인테스팅을 할 수 있는데 두 종류의 와인을 테스팅할 기회가 주어졌다. 와인과 무역 박물관(Musée du Vin et du Négoce)와인 테스팅 첫 잔은 순수 와인이고 둘째 잔은 블렌딩이 된 것이었다. 첫번째 시음한 와인을 맑고 깨끗한 맛으로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와인의 도시 보르도에 와서 와인 한 병 안사간다는게 말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이 와인은 보르도 밖으로 수출되지 않는 것이라고 하니 한 병 사고 싶은 유혹이 꿀떡같았지만 꾸욱 참았다. 여행가방에 와인 한 병이 들어갈 공간이 없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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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피에르 다리(Pont de Pierre)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14. 02:00
피에르 다리(Pont de Pierre)는 보르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피에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강변과 그 너머의 건물들은 이국적이다. 특히 일몰 시간에 가면 황금빛으로 물든 색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멋진 명소이다. 다리를 건너는 최고의 경험이 일몰시간대이다. 7월 초 보르도 여행을 갔을 때는 밤 10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으니 밤늦도록 구경한다는 각오를 하고 가야 할 것이다. 보르도의 피에르 다리(Stone Bridge, Pont de Pierre)퐁 드 피에르(Pont de pierre) 또는 영어로 "돌 다리"는 보르도(프랑스 지롱드 주)에 있는 다리로, 가론강(빅토르 위고 강)의 왼쪽 강둑과 바스티드 오른쪽 강둑을 연결한다. (애비뉴 티에르). 피에르 다리 위로 올라가보니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