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_Europe/체코_Czech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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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쿠트나호라(Kutná Hora) 여행기유럽_Europe/체코_Czech Republic 2024. 9. 13. 18:43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가면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물가가 저렴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지출대비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해외 단체 관광을 오는 사람들은 대도시의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둘러보고 작은 도시로 여행을 확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서 체코의 쿠트나호라를 소개하고자 한다. 프라하 주변 도시 중에 쿠트나호라와 체스키크롬로프가 인기 도시이다. 체코 쿠트나호라(Kutná Hora) 여행쿠트나호라 도시 중심부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역사적 중요성과 건축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쿠트나호라가 14~15세기에는 프라하 다음 가는 큰 도시였다. 13세기에 쿠트나호라에서 은광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북적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옛 영광을 찾아볼 수 없지만 그 흔적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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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쿠트나호라의 '세들레츠 해골성당(Sedlez Skull Cathedral)'유럽_Europe/체코_Czech Republic 2024. 9. 13. 18:20
해골로 가득 채워진 성당이 있을까?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여행 갔을때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여행사를 찾아가 시티투어를 신청하였다. 구글맵과 정보검색 등으로 안전하게 프라하 투어를 할 수 있지만 현지인 가이드로 생동감 있는 설명을 들으며 도시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프라하에서 인기있는 골목들을 둘러보면서 가이드로부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것도 재밌다. 투어가 끝나고 돌아가려는데 가이드가 인간의 해골로 만들어진 가톨릭 성당에 가보겠냐고 물었다. 가톨릭에서 인간의 해골로 성당을 만들다니? 체코 쿠트나호라(Kutná Hora) 여행우선 해골성당이라는 말에서 오싹해지면서 해골과 성당이라는 두 단어가 매치되지 않았다. '성당을 건립할때 해골로 만들었다는 말인가?' '해골 형상으로 지어진 성당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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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수도 프라하(Prague)유럽_Europe/체코_Czech Republic 2024. 9. 10. 20:53
학생시절 공부 열심히 할때 '프라하의 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주제였고 프라하의 봄이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프라하에 가보고 싶은 꿈을 가졌다. 그러니 프라하 여행의 동기는 프라하의 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체코(the Czech Republic)의 수도 프라하프라하(Prague, 체코어로는 Praha)는 중부유럽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이다. 프라하에 가면 화약탑을 시간의 축으로 해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와 상점들이 즐비한 바츨라프 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신시가지가 도시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체코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니 화약탑은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가교라고 할까? 오베츠니둠은 예전 왕궁(별궁)의 자리였으며 신학교 및 군사처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