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지구여행 비욘드 지구여행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 다음으로 제2의 도시라고 하는 오르후스 여행은 많은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북유럽 출장이 처음이어서 설레고 기대되는 여행이기도 했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백야'가 무엇인지를 처음으로 체험해본 곳이기도 하다. 오르후스 공항에 밤에 내려 호텔로 이동할때가 자정이 다 되어 가는데도 하늘이 하얗다. 자정인데 왜 하늘이 하얗지? 내 눈에 이상이 생긴건가? 마치 밤이 사라진거 같았다.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Århus)오르후스는 덴마크의 윌란반도(유틀란트 반도) 미튈란 지방에 위치한 덴마크의 항구도시이다. 오르후스 자치체의 행정 중심지이며 비공식적으로 '유틀란트 반도의 수도'로 불린다. 오르후스는 하구라는 뜻을 가진 옛 덴마크어인 aros 유래되었다. 덴마크에서 코펜하겐 다음으로 인구..

덴마크 레고랜드 빌룬트 여행은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 발상에서 생긴 여정이다.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서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 준비를 하는데 친구이자 동료인 몽슈가 느닷없이 레고랜드를 가자고 제안하였다. '아니! 우리가 어린이도 아닌데 무슨 레고랜드?' 의아해하니 레고랜드 빌룬트가 세계 레고래드의 성지인데 안보고 갈 수 있냐는 것이었다. 세계 레고랜드의 성지 ‘레고랜드 빌룬트(Legoland Billund)즉흥적으로 이루어진 레고랜드 여행은 지금도 꿈을 꾸는듯하다. 출장 마치고 바로 스페인으로 돌아가려던 헤수스 선생님도 합류하면서 몽슈가 렌트카를 운전하여 세 명이 빌룬트로 갔다. 다 큰 성인 세 명이서 하루종일 레고랜드를 구경하고 즐기면서 마치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레고랜드의 원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