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르후스(Aarhus) 여행기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 다음으로 제2의 도시라고 하는 오르후스 여행은 많은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북유럽 출장이 처음이어서 설레고 기대되는 여행이기도 했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백야'가 무엇인지를 처음으로 체험해본 곳이기도 하다. 오르후스 공항에 밤에 내려 호텔로 이동할때가 자정이 다 되어 가는데도 하늘이 하얗다. 자정인데 왜 하늘이 하얗지? 내 눈에 이상이 생긴건가? 마치 밤이 사라진거 같았다.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Århus)

오르후스는 덴마크의 윌란반도(유틀란트 반도) 미튈란 지방에 위치한 덴마크의 항구도시이다. 오르후스 자치체의 행정 중심지이며 비공식적으로 '유틀란트 반도의 수도'로 불린다. 오르후스는 하구라는 뜻을 가진 옛 덴마크어인 aros 유래되었다.

Den Galme By, Aarhus (사진: 위키백과)

 

덴마크에서 코펜하겐 다음으로 인구가 밀집된 도시로 약 30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고 자동차로 30분 거리 내에는 약 70만 명의 오르후스 주민이 살고 있을 정도이다.

Oli Nico restaurant and Skt. Oluf restaurant (yellow)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대성당이 오르후스에 있다. 오르후스의 구도시에 가면 200~400년 전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덴마크 종합대학 3개 중 하나가 오르후스 대학이다. 오르후스 항구와 모에스고르 박물관을 방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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