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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4. 11. 20. 10:18728x90반응형
멕시코의 수도는 멕시코시티이다. 어떤 여행자들은 국가의 수도를 여행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는 그 나라의 수도를 우선 순위에 넣는다. 수도가 그 나라의 국가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다음 그 나라의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올드시티 방문을 두 번째 순위에 넣은 편이다. 처음 여행사에서 짠 일정표에 멕시코시티가 2박 3일이었으나 일정을 늘여달라고 요청하여 5박 6일간 수도에 머무는 것으로 조정하였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
사실 한번도 멕시코 여행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없었다. '다른 좋은 곳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왜 멕시코로 여행을 가지?' 했었다. 왜 갑자기 멕시코로 날아갔을까? 원래 목적은 멕시코 여행보다는 멕시코시티에 있는 과달루페 성모마리아 발현 성지를 순례하는 것이었다.
과달루페 성지순례 계획을 세우다 보니 멕시코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어 가고 오는데만 이틀이 날아가는 형상이었다. 그래서 일정을 조금씩 연장하다 보니 7일에서 9일로 늘어나고 그 다음 11일간으로 계획했다가 2주로 늘어났다. 결국 약 3주간의 긴 휴가를 멕시코에서 보내는 걸로 결정했다.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는 마야문명과 고대문명 아즈텍이 녹아있는 공간이다. 또한 스페인과 레바논의 영향을 받은 멕시코시티에서 풍부한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이다. 모두 매력적이지만 멕시코 여행의 실질적인 동기는 따로 있다. 과달루페 성모 성지에 가는 것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도 아니면서 무슨 이유인지 성지순례에 마음이 쏠렸다.
멕시코시티(Mexico City) 숙박
소칼로 센트럴(Hotel Zocalo Central) 호텔
소칼로 광장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소칼로 센트롤에서 5박 6일을 묵었다. 여행사가 수페리어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어 넓은 룸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7층 옥상에 테라스형 레스토랑 Balcon del Zócalo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었다. 정통 멕시코 요리와 바 구역에서 칵테일이 제공된다. 테라스 너머로 대성당이 보이고 멕시코의 심장이라고 하는 소콜로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최고의 위치이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도 1층에 위치한 카페 센트롤은 최고였다. 24시간 오픈하는 이 카페에서 호텔 투숙객은 각종 샌드위치, 스프, 신선한 과일 샐러드, 베이커리, 커피, 티, 음료수 등을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인과 주류눈 별도이다. 멕시코시티에 머무는 동안 호텔 외부에서 식사한 것은 새벽 열기구 탄다고 호텔 아침식사를 못한 날 테오티우아칸 근처 식당에서 한번 뿐이다.
이 호텔은 Fine Arts Palace나 Alameda Park와 같은 멕시코 시티의 인기 명소 옆에 있다. 차로 단 15분 거리에 있는 폴란코 비즈니스 지구도 방문할 수 있다.
호텔: 소칼로 센트럴(Hotel Zocalo Central)
주소: Av. 5 de Mayo 61 Cuauhtémoc, Centro Histórico de la Cdad. de México, Centro, Cuauhtémoc, 06000 Ciudad de México, CDMX, 멕시코
웹사이트: https://www.centralhoteles.com/es/hoteles/zocalo-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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