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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문명의 창조신 '케찰코아틀(Quetzalcoatl)' 신전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axico 2024. 12. 7. 00:52728x90반응형
케찰코아틀은 아즈텍 문화와 문학의 신이다.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로 접근하기 전에 케찰코아틀 벽화를 볼 수 있는 신전으로 향했다. 가이드 도라는 케찰코아틀은 아메리카의 상상의 동물이며 메소아메리카에서 오랫동안 숭배되던 뱀신이라고 설명한다. 케찰코아틀은 세계와 인간을 창조한 창조의 신으로도 유명하다.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의 케찰코아틀 신전
케찰코아틀이라는 이름의 신이 등장한 것은 테오티우아칸 문명이 들어선 뒤이다. 기원전 10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테오티우아칸 유적지에는 케찰코아틀을 공양하는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가 있다. 날개 달린 뱀이라는 형상이 정착된 것도 테오티우아칸 문명 시기부터이다. 테오티우아칸 사람들은 태양신을 숭배하며 인간을 제물로 바치면서 매년 풍년을 빌며 뱀신을 모신 것이다.
깃털 달린 뱀의 사원 '케찰코아틀(Quetzalcóatl)'
케찰코아틀은 메소아메리카에서 숭배하던 오래된 신으로 특히 아즈텍 신화에서 숭배받던 뱀신이자 용신이다. 마야문명과 톨텍 문명에서도 숭배받았다. 케찰코아틀 이름의 뜻은 나우아틀어로 깃털을 의미하는 케찰과 뱀을 의미하는 코아틀의 합성어로 '깃털 달린 뱀'이라는 뜻이 된다. 아즈텍인들 사이에서 케찰코아틀은 바람, 금성, 태양, 상인, 예술, 공예, 지식, 학습과 관련이 있었다. 그는 아즈텍 사제단의 수호신이기도 했다.
케찰코아틀(Quetzalcoatl)의 기원
케찰코아틀의 원형인 깃털 달린 뱀이라는 개념은 올멕 문명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케찰코아틀을 묘사한 기원후 200년경 유적에서 빗방울과 물이 동반되기 때문에 농사와 연관된 비의 신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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