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Day 7] 산크리스토발, 산 후안 차물라, 시나칸탄(San Cristobal and the Villages of San Juan Chamula and Zinacantan)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2. 02:56728x90
산크리스토발에서의 이틀째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중년여성이 다가왔다. 놀라서 쳐다보니 오늘부터 산크리스토발에서의 가이드를 맡은 사람이라며 가브리엘라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다.
Day 7: Friday 22 November 2024
San Cristobal과 San Juan Chamula 및 Zinacantan 마을(San Cristobal and the Villages of San Juan Chamula and Zinacantan)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는 산 후안 차물라와 지나칸탄 마을을 보는 것이다. 차물라 교회에서 촛불, 향, 찬송가를 부르는 신도들을 통해 초칠족이 사는 방식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두 작은 마을의 수공예품과 시장도 이색적으로 훌륭하다.
산 후안 차물라 교회 앞 (사진: 오드리)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가이드 가브리엘라가 기사와 함께 호텔에 와서 오늘의 일정을 알려주었다. 식민지 시대 도심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러처럼 안내를 해주었다. 아름다운 중앙 광장 북쪽에 있는 성당을 방문하게 되는데, 호화로운 내부와 금으로 장식된 설교단이 있다.
그런 다음 몇 블록을 걸어 16세기 도미니카 교회 산토 도밍고 성당으로 갔다. 복잡한 분홍색 외관과 금박을 입힌 바로크 양식의 내부가 특징이다. 그 후 교회 앞에 있는 공예품 시장을 둘러볼 시간이 있었다.
주변 언덕에서 온 초칠족 마야 사람들이 무역을 하러 오는 곳이다. 산크리스토발 여행기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 산크리스토발(San Cristóbal de las Casas): https://83-invisible.tistory.com/212
멕시코 산크리스토발(San Cristóbal de las Casas)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5박 6일을 지낸 후 멕시코 남부로 이동하였다.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툭슬라행 에어멕시코를 타고 툭슬라 공항에 도착하니 뎅기 모기 경고 포스터가 사방에 붙어
83-invisible.tistory.com
산 후안 차물라(San Juan Chamula)
도시 탐험을 마친 후 10km를 달려 치아파스 고원으로 가서 초칠족 인디언 마을인 산 후안 차물라를 둘러본 후에 시나칸탄 마을로 이동하였다. 초칠족은 고대 마야에서 유래했으며 고유한 관습, 의상 및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산 후안 차물라를 방문했을 때 외관이 예쁜 교회로 안내를 받았다. 촛불, 향, 찬송가를 부르는 신도들이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곳이다.
차물라 교회 앞의 시장 (사진출처: 오드리) 오늘날의 문화와 신앙을 형성하는 마야와 가톨릭의 영향이 혼합된 것이 무척 놀랍다. 마지막으로, 인근 마을인 지나칸탄으로 차를 몰고 가서 아름다운 교회와 공예품 시장을 둘러본 후 산 크리스토발로 돌아왔다. 산 후안 차물라 여행기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 치아파스 '산 후안 차물라(San Juan Chamula)': https://83-invisible.tistory.com/276
멕시코 치아파스 '산 후안 차물라(San Juan Chamula)'
산 후안 차물라를 안내하던 가브리엘라는 독일인이지만 초칠 마야어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가 정착했으니 그녀의 초칠 마야족, 문화, 언어에 대한 깊고도 명백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
83-invisible.tistory.com
시나칸탄(지나칸탄 Zinacantan)
산 후안 차물라 마을 투어를 마친 후 시나칸탄으로 이동하였다. 시나칸탄은 박쥐의 땅을 의미한다. 초칠족 마야인 가정집으로 들어가 그들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 여행사에서 추천하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칠뻔한 여정이었다. 시나칸탄에 대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 치아파스 시나칸탄 마을(Zinacantan): https://83-invisible.tistory.com/277
멕시코 치아파스 시나칸탄 마을(Zinacantan)
산 후안 차물라 마을 투어를 마친 후 차를 몰아 시나칸탄 인디오 마을로 갔다. 시나칸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체험은 토착민의 가정 안으로 들어가서 고대마야 시대로부터 전수되어온 그들의
83-invisible.tistory.com
알아야 할 사항
산크리스토발에서 출발하여 차물라와 시나칸탄 두 마을을 돌아보는 투어는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점심 식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산골마을의 로컬식당을 되도록 가지 않으려고 한 이유이기도 하다.
멕시코로 출발하기 전 3개원 전에 여행사와 투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산크리스토발에 있는 산토도밍고 교회가 지진으로 문을 닫았다고 들었다. 복구공사중이라고 하여 내부를 구경할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그 사이에 복구가 되었는지 교회 내부로 들어가볼 수 있었다.지나칸탄의 주요 교회는 모두 2017년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현재는 문을 닫았다. 그러나 교회 외부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는 있고 안내를 받았었는데 그 사이에 복구가 되었는지 시나칸탄의 주요 교회인 산 로렌소 성당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728x90반응형LIST'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 > 멕시코_Mexic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 치아파스 시나칸탄(Zinacantan) 마을 (2) 2025.01.03 멕시코 치아파스 '산 후안 차물라(San Juan Chamula)' (1) 2025.01.03 [멕시코 Day 6] 멕시코시티-툭슬라-산크리스토발(Tuxtla Gutierrez to San Cristóbal de las Casas) (0) 2025.01.01 [멕시코 Day 5] 멕시코 혁명기념일과 국립인류학박물관 관람 (1) 2025.01.01 [멕시코 Day 4] 멕시코시티 예술 투어(Diego Rivera and Frida Kahlo) (0)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