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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아시시 맛집 — 꼭 먹어야 할 움브리아 음식 3곳.
    유럽_Europe/이탈리아_Italy 2026. 2. 24. 20:51

    아시시는 성지의 도시이지만, 하루를 제대로 기억하게 만드는 건 식탁에서의 순간입니다. 움브리아(Umbria) 지역의 음식은 화려하기보다 담백하고, 재료가 주인공인 편이에요. 아시시 시내를 걷다 보면 토르타 알 테스토(torta al testo, 납작한 빵), 트러플(truffle) 향을 더한 파스타, 그리고 로치아타(rocchiata) 같은 전통 디저트가 이 도시의 리듬처럼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시시에서 꼭 먹어야 할 맛집 2곳과 카페 1곳을 소개할게요.

     

    아시시 맛집 — 꼭 먹어야 할 움브리아 음식 3곳

    아시시 공식 관광 안내에서도 토르타 알 테스토, 트러플을 곁들인 첫 코스, 로치아타 같은 지역 과자들을 대표적인 로컬 푸드로 소개합니다.

    움브리아(Umbria) 지역의 음식은 화려하기보다 담백하고, 재료가 주인공인 편이에요. 특히 바다 없는 내륙의 ‘쿠치나 포베라(cucina povera, 소박한 농가 음식)’ 전통에서 와서, 올리브오일·곡물·허브 같은 지역 재료를 단순하게 살려내는 맛이 특징입니다. 

     

    Trattoria Pallotta (전통 움브리아 트라토리아)

    아시시에서 ‘움브리아 전통을 제대로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여행자 리뷰에서도 “대중적인 이탈리아 메뉴가 아니라 움브리아 특색이 있는 메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자주 언급돼요. 무엇을 먹을까 (추천 주문)

    • 토르타 알 테스토: 팔로타 메뉴에도 토르타 알 테스토가 올라가 있고, 채소 또는 노르차(Norcia) 햄을 넣어 먹는 방식으로 안내돼요. 
    • 스트랑고치(Strangozzi): 팔로타 스타일로 변주한 스트랑고치가 대표 메뉴로 소개됩니다. 
    • 움브리아식 전채(살라미/치즈 등): 움브리아는 돼지 가공육과 치즈가 강한 지역이라, 전채 한 접시만으로도 ‘지역감’을 잡기 좋아요(특히 와인 한 잔 곁들이면 더 잘 맞습니다). 

    여행지에서 “무난한 파스타”가 아니라 “이 도시의 맛”을 먹었다는 느낌을 주는 집이에요. 재료와 계절을 강조하는 소개도 인상적입니다. 

     

    Osteria Piazzetta dell’Erba (오스테리아 피아체타 델레르바)

    이곳은 분위기부터 조금 다릅니다. 중심가의 작은 오스테리아 느낌인데, 전통 이탈리아 메뉴에 더해 선택지가 폭넓은 편이라 동행의 취향이 다양할 때 특히 유용해요. “움브리아 정통”을 깊게 파기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기 좋은 곳입니다.

     

    • 동행이 여러 명이고 취향이 제각각일 때
    • 가볍게 한 끼, 하지만 분위기는 놓치고 싶지 않을 때
    • 파스타/메인/와인까지 무난하게 즐기고 싶을 때

     

    팔로타가 ‘움브리아의 정석’이라면, 피아체타 델레르바는 ‘관광지 한복판에서도 감각적으로 차려낸 한 끼’에 가까웠어요.

     

    Pasticceria Sensi (파스티체리아 센시)

    아시시에서 단 것을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로치아타(rocchiata)를 추천하고 싶어요. 여행자 리뷰에서도 “아시시의 클래식 디저트(로치아타)”와 “Baci di Assisi”가 좋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아시시 공식 관광 페이지에서도 로치아타와 ‘Pane di San Francesco(스트루델과 비슷한 전통 과자)’를 지역 대표 디저트로 소개해요.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 오후 늦게 골목을 걷다가, 에스프레소 한 잔 + 로치아타 한 조각
    • 하루가 길었다면, 숙소 돌아가기 전 “달콤한 마무리”로

    아시시에서 먹기 좋은 전통 키워드 (메뉴판에서 찾기)

    • torta al testo(토르타 알 테스토)
    • tartufo(트러플)
    • strangozzi(스트랑고치 파스타)
    • rocchiata(로치아타 디저트)

    마무리

    아시시에서의 산책은 결국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로도 기억됩니다. 저는 에스프레소 한 잔에 로치아타 한 조각을 곁들이면 골목 산책의 피로가 단번에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돌길을 오래 걸은 날일수록, 따뜻한 빵과 파스타 한 접시는 더 진하게 남습니다. 성지의 이야기로 마음이 가득 찼다면, 저녁에는 움브리아의 맛으로 하루를 완성해 보세요.

     

    아시시 여행 전체 이야기는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탈리아 아시시(Assisi) 여행기: https://83-invisible.tistory.com/409

     

    기억은 풍경을 걷고, 이야기가 된다.
    – Nomadia83, 어느 여정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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