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4대강 '가론강(Garonne R.)'

가론강(Garonne R.)은 툴루즈, 카스텔사라쟁, 아쟁, 보르도를 흐른다. 툴루즈와 보르도에 여행갔을 때 보았던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강이 가론강이다. 툴루즈에서 지중해까지 연결된 운하가 미디운하인데 이 운하가 툴루즈를 크게 돌아서 서쪽의 가론강과 합류하여 흘러간다.

 

가론강(Garonne R.)

가론강(프랑스어: Garonne)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발원해서 프랑스 남서부를 흐르는 647km 길이다. 여기서 지롱드 강을 제외하면 길이가 575km가 된다. 유역면적은 5만 6,0006,000㎢이다. 가론강은 툴루즈, 카스텔사라쟁, 아쟁, 보르도를 흐른다.

 

피레네산맥의 에스파냐령 아란 계곡에서 발원하여 아키텐 분지를 적시고 보르도를 지나, 지롱드 하구를 거쳐 대서양(비스케이만)으로 흘러든다.

 

가론강(Garonne R.) 지도

상류인 몽레조에서 툴루즈까지는 북동쪽으로 흐르고, 그 다음부터는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사브·제르·바이즈·타른·로트 등의 지류를 합친다. 상류에는 수력발전소가 많으며, 유역에는 습지와 목장이 산재한다. 하류에는 충적평야가 펼쳐져 유명한 포도재배지를 이룬다. 강 길이에 비해 유량이 많고, 급류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 홍수를 일으킨다.

가론강 줄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