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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의 불타는 섬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유럽_Europe/스페인_Spain 2024. 9.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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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11시가 되면 헤수스와 구내 식당 커피를 마시러 갔다. 헤수스는 스페인에서 온 엔지니어로 점심식사도 함께 했었는데 그로부터 스페인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그란카나리아는 겨울 휴양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추운 겨울 따듯한 곳이 그리울때 그란카나리아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것이다.

     

    스페인의 카나리아 제도

    카나리아 제도는 북아프리카 대서양에 위치한 섬들을 지칭하는 마카로네시아 지역 중 하나이다. 마카로네시아는 카나리아 제도, 아조레스 제도, 카보 베르데, 마데이라, 셀바젱스 제도 등을 일컫는다. 카나리아 제도는 스페인령 군도로 지리적으로 아프리카 본토와 가깝고 모로코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져있어 스페인 자치 공동체의 최남단이다.

     

    7개의 섬으로 구성된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푸에르티벤투라, 그란카나리아, 란사로테, 라 팔마, 라 고메라, 엘 히에로가 카나리아 제도에 속한 주요 7개의 섬이다. 그밖에도 작은 섬들이 포함된다.

     

    스페인의 화산섬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해마다 겨울이 되면 헤수스네 가족은 그란카나리아로 가족여행을 간다고 한다. 카나리아가 예쁜 새 이름을 연상시키니 아름다운 섬에 대한 상상력이 발동하여 겨울 휴가를 그란카나리아에서 보내기로 했다.

    스페인의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지도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겨울 휴양지로 여행

    2월19일에서 26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그란카나리아로 여행을 갔는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뜨거운 공기가 얼굴을 덮치는 듯 했다. 2월의 날씨가 여름보다 뜨거우니 그래서 '겨울 휴양지'라는 수식어가 붙었나보다.

    Coastal sand dune, Las Palmas de Gran Canaria


    아프리카의 유럽 '그란카나리아(Gran Canaria)'

    그란카나리아는 아프리카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스페인의 뜨거운 화산섬이다. 한 겨울에도 일광욕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만큼 따듯한 기후를 자랑한다. 헤수스는 스페인 사람들이 최고로 손꼽는 휴양지가 그란카나리아라고 추천한다. 스페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춥고 습한 날씨를 피해 그란카나리아로 가는 유럽인들도 많다고 한다.

    Las Palmas de Gran Canaria, Spain

     

    카나리, 카나리 섬(Canaries, Canary Islands)

    처음에 섬 이름에 대해 많이 헷갈렸었다. 카나리, 카나리 아일랜즈, 그란카나리아로 비슷하게 불리니, 영어와 스페인어 표기의 차이 때문이가 했었다. 알고보니, 카나리와 카나리 아일랜즈가 같은 의미로 그 일대 섬들을 모두 아우르는 큰 명칭이었다. 이들 섬 군집 중에서 가장 큰 섬이 그란카나리아인 것이다.

    아시안 관광객 Puerto de Mogan

     

    그란카나리아의 수도 라스팔마스(Las Palmas)

    라스팔마스는 그란카나리아의 수도이다. 이곳이 사람도 많고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라스 칸테라스 해변은 길이가 3km에 달한다. 해변을 따라 수변 산책로가 있고 노천식당, 아이스크림 가게가 즐비해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푸에르토 데 모간(Puerto de Mogán)

    그란카나리아의 남쪽에 큰 규모의 리조트들과 해변 휴양지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라스팔마스 남쪽 해안을 따라 더 가면 푸에르토 모간이라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푸에르토 데 모간은 많은 운하로 인해 '리틀 베니스'라고 불리며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묵었던 리조트 호텔에서 리틀 베니스를 추천하여 방문해보았다.

    아시안 관광객 at Puerto de Mogan

     

    그란카나리아는 사시사철 날씨가 따듯하고 서핑을 위한 조건이 완벽하여 전 세계에서 서핑을 즐기러 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시아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지만 아시아인 관광객들도 간간히 보인다.

    아시안 관광객 at Puerto de Mogan

     

    그란카나리아 섬의 여행 기념품

    언제나처럼 여행지의 추억으로 마그넷 하나를 사려고 했는데 예쁜 것을 찾기가 어려웠다. 마그넷 찾아 섬 일주를 하다싶이 하고는 결국 포기하고 그란 카타리아 브랜드와 도마뱀 무늬가 있는 것으로 골랐다.

    그란카나리아 섬의 여행 기념품 마그넷(Magnet)

     

    숙박(Accommodation)

    호텔 바르셀로 마가리카스(Barceló Margaritas)

    그란카라이아 섬 남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플라야 델 잉글레스에 위치한다. 공항에서 30km, 섬의 수도인 라스 팔마스 데 그란카나리아에서 60km 떨어져 있다. 호텔 내에 이벤트가 많아 호텔에서만 1~2주를 지내다 가는 관광객도 많다고 한다. 가족 단위로 온 영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홈페이지: https://www.barcelo.com/pt-pt/barcelo-margar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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