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가장 오랜 정착지 '에임즈베리(Amesbury)'

영국여행을 가면서 스톤헨지가 목록에 있다면 에임즈베리 방문을 추천한다. 스톤헨지에 아침 일찍 가려고 솔즈베리에서 하루를 묵었는데 호텔 주인이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가 바로 부근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구경하라고 말해주었다. 기원전 영국의 정착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귀가 솔깃해져 에임즈베리로 향했다.

 

에임즈베리(Amesbury) 언덕

에임즈베리는 잉글랜드 윌트셔에 있는 도시이자 시민 교구이다. 본당 내에 있는 선사시대 기념물 스톤헨지로 유명하다. 이 마을은 기원전 820년 경에 처음 정착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로서 큰 가치를 가진다. 스톤헨지 인근의 에임즈베리 언덕에 올라보면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전망을 함께 볼 수 있다.

 

에임즈베리 내 관광안내센터에서 기념물에 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인간의 뼈, 신석기 시대 사람의 얼굴 재현 등 선사시대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실물 사이즈의 360도 프로젝트여서 마치 거석 유적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의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솔즈베리에서 에임즈베리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찾아갈 수 있으며 선사시대를 간접체험할 수 있다.

 

에임즈베리 교구 교회(Amesbury Parish Church of St Mary and St Melor)

세인트 메리와 세인트 멜로르 교회는 월트셔 주 에임즈베리 타운의 교구 교회이다. 1등급으로 등재된 이 교회는 12세기에 지어졌으며 10세기에 지어진 에임즈베리 수도원이나 12세기에 지어진 에임즈베리 수도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세인트 메리 교회와 세인트 멜러 교회, 에임즈베리 교구 교회(The Church of St. Mary and St. Melor, Amesbury Parish Church)

 

숙박(Accommodation)

만달레이 게스트 홈(Mandalay Guest Home)

It was Mandalay Guest House and was a B&B. Now it's a holiday rental. 스톤헨지에 아침 일찍 가기 위해 부근에서 1박을 하였다. 내가 머물렀던 이 게스트 하우스는 지금은 할러데이 임대 하우스로 용도 변경이 되었다. 스톤헨지 여행은 당일 여행이 가능한 곳이어서 호텔시설이 거의 없고  B&B가 가능하다. 1박을 하는 경우는 스톤헨지 새벽 일출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이다.

홈페이지: https://www.mandalayholiday.co.uk

Mandalay Holiday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