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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3] 테오티우아칸, 과달루페 성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4. 12. 30. 22:55728x90
멕시코시티에서 세째 날은 월요일이서 대부분의 박물관이 문을 닫는다. 그래서 오늘은 테오티우아칸에서 열기구를 타고 아즈텍 문명의 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한 날이다. 테오티우아칸의 유적지 답사가 끝나면 과달루페 성지로 이동한다. 과달루페 성모 대성당에서 미사를 보지는 못했기에 투어 일정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후에 소칼로 광장에 있는 멕시코시티 대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렸다. 묵고 있는 호텔 역시 소칼로 광장에 위치한다.
Day 3: Monday 18 November 2024
테오티우아칸 열기구 비행, 유적지 탐방, 과달루페 성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오늘은 테오티우아칸과 과달루페 성지가 메인 일정이다. 테우티우아칸에서 열기구를 타고 나서 아즈넥 유적지를 돌아보기로 했다. 열기구를 타려면 호텔에서 오전 4-6시 사이에 미리 정해진 시간에 픽업되어 열기구 본부 미팅 장소까지 40분 정도 이동하게 된다.
테오티우아칸에서 열기구 비행 일찍 출발하면 하늘에서 흔히 신의 도시로 알려진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전체를 조망하는 평생에 한 번뿐인 경험을 하게 된다. 테오티우아칸 열기구 비행과 아즈텍 유적지 탐방 후, 오늘 여행사의 마지막 일정인 과달루페 성모 성지로 이동했다.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숨 좀 돌리고 난 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에 갔다.
대성당은 여행사 일정과 상관없는 개인적으로 기도를 위해서 간 것이다.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것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대성당이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하여 멕시코시티에서 지내는 동안 매일 대성당을 지나다녔다.
테오티우아칸 열기구 비행(Hot air ballooning over Teotihuacán)
탑승객들이 도착하면 풍선이 부풀려지고 준비되는 동안 아침 식사용 페이스트리와 차, 커피 시설이 제공되었다. 주변 TV 화면에서 안전 브리핑을 주의 깊게 듣고 탑승하기 전에 직원이 제공하는 안전 카드를 읽도록 한다.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제공된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 미팅 사무실 앞 들판에서 풍선이 준비되는 것을 보고 흥분이 시작된다.
오전 7시경에 그룹으로 나뉘어 풍선으로 이동하고 바구니에 탑승한 후 공중으로 올라가 바람에 부드럽게 떠다니며 테오티우아칸의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기대 이상의 장관이다. 열기구 타기는 이 지역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며, 일출에 열기구 타기를 하면 경치에 놀랍도록 생생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색조가 마법세상을 보는 듯 하다. 열기구 비행에 관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시티에서 열기구(Hot-Air Balloon) 타야만 하는 이유: https://83-invisible.tistory.com/220
멕시코시티에서 열기구(Hot-Air Balloon) 타야만 하는 이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기구라는 것을 타보았다. 사실 열기구를 타보려 한 것이 아니고 신들의 도시라고 하는 테오티우아칸의 피라미드 정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멕시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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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티우아칸 아즈텍 문명의 유적지
테오티우아칸에서 열기구 비행하고 나서 아즈텍 유적지로 갔다. 테오티우아칸은 멕시코시티에서 북방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 유적이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유적으로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가 유명하다. 약 200년경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태양의 피라미드는 메소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다. 테오티우아칸에 대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떼오띠우아깐, Teotihuacan): https://83-invisible.tistory.com/208
신들의 도시 테오티우아칸(떼오띠우아깐, Teotihuacan)
테오티우아칸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신들의 도시라는게 이런 것인가 싶다.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 정상을 오르고 싶었는데 팬데믹 이후로 피라미드 등반이 금지되었다고 하니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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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 성모 성지 순례
테오티우아칸에서 열기구 비행하고 나서 아즈텍 유적지 둘러보고 난 후 차를 몰아 과달루페 성지로 향했다. 과달루페 성모 성지는 가톨릭 교회가 공인한 첫 성모 발현지로 유명하다. 과달루페 성모는 16세기에 멕시코에 발현했다고 전해지는 성모 마리아를 일컫는 호칭이다. 멕시코 가톨릭 신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상징적 존재이다. 과달루페 성모 성지 순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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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루페의 성모 대성당(Guadalupe Basilica)
어머니 돌아가신지 일년이 되는 기일이 오늘 11월 18일입니다. 어머니 기일에 세계 3대 성모 발현지에 와서 어머니 영혼의 안식을 빌며 초 축성을 올리는 신비를 경험하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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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멕시코시티의 대성당 이름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이다. 오후에 과달루페 성지 대성당을 다녀오긴 했으나 아쉬움이 남아 저녁에 다시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렸다. 멕시코시티의 대성당에 관한 정보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https://stella-mum.tistory.com/137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멕시코시티에서 묵었던 호텔이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여 매일 대성당을 지나다니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묵은 소칼로 센트롤 호텔의 식당은 6층에 있었는데 매일 아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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