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Day 13] 욱스말과 카바 유적지(Uxmal and Kabah ruins excursion )

오늘은 욱스말과 카바 유적지 탐험하는 날이다. 다행히도 새로운 가이드 앙헬과 욱스말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다. 앙헬은 영어로 엔젤이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한 그는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었다. 메리다에서 자랐다는 그는 이 도시의 남쪽에 위치한 욱스말로 이동하는 내내 활기 넘치는 어조로 마야 문명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Day 13: Thursday 28 November 2024

욱스말과 카바 유적지_Uxmal and Kabah ruins excursion 

 

오늘은 메리다 남쪽에 위치한 욱스말과 카바의 유적지를 탐험한 날이다. 욱스말은 마야인에게 중요한 도시였으며, ​​아마도 서기 700년경에 건설되었지만, 주민들은 기원전 800년부터 이 지역에 살았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도시가 건설되기 거의 1,000년 전이다. 

욱스말(Uxmal) 유적지

 

마야식 촐툰(chultunes) 또는 저수조

욱스말에 정착민이 왜 생겨났는지는 미스터리이다. 이 지역에 강이나 지역 수원이 없고, 과거에 존재했다는 증거도 없다. 욱스말의 특징 중 하나는 주민들이 살 수 있도록 물을 저장했던 마야식 촐툰 또는 저수조이다. 

 

비의 신 차악(Chaac)

멕시코에서 마야 문명의 유적지를 다녀보면, 비의 신인 차악이 건축물의 많은 조각에서 두드러지게 등장한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물의 공급원이다.

욱스말(Uxmal) 유적지

 

욱스말(Uxmal)

욱스말은 경험하기에 즐거운 고고학 유적지이다. 이 고대 도시는 0.8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비옥한 푸른 땅에 자리 잡고 있어 고대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고대 피라미드, 건물, 사원을 위한 완벽한 배경을 제공한다. 이 고대 도시의 놀라운 건축물과 웅장한 배치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면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복원된 건물에는 다른 건물 위에 우뚝 솟은 곡선형 피라미데 델 아디비노(마술사의 피라미드), 춘분에 조명이 비추는 엘 팔로마르(비둘기장)의 궁전 외관, 중앙 계단을 오르면 단지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쿠아드랑굴로 데 라스 몬하스가 있다.

마야 문명의 유적지

 

카바(Kabah)

영광스러운 우슈말 근처에 있는 카바는 돌로 된 보도나 '사크베'로 연결되어 있으며, 궁전 외관의 위엄과 아름다움에서 더 큰 도시와 경쟁한다. 각 돌 요소가 전체의 일부인 푸크 스타일 건축의 기념비적인 사례로, 인간과 우주를 연결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 카바 지역은 기원전 250년에 사람이 살았고 우리 시대의 8세기와 9세기에 화려함에 도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