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의 피에르 다리(Pont de Pierre)

피에르 다리(Pont de Pierre)는 보르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피에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강변과 그 너머의 건물들은 이국적이다. 특히 일몰 시간에 가면 황금빛으로 물든 색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멋진 명소이다. 다리를 건너는 최고의 경험이 일몰시간대이다. 7월 초 보르도 여행을 갔을 때는 밤 10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으니 밤늦도록 구경한다는 각오를 하고 가야 할 것이다. 

 

보르도의 피에르 다리(Stone Bridge, Pont de Pierre)

퐁 드 피에르(Pont de pierre) 또는 영어로 "돌 다리"는 보르도(프랑스 지롱드 주)에 있는 다리로, 가론강(빅토르 위고 강)의 왼쪽 강둑과 바스티드 오른쪽 강둑을 연결한다. (애비뉴 티에르). 피에르 다리 위로 올라가보니 무척 한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차량통행이 제한된다고 한다. 2016년부터 다리 상태로 인해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 트램, 버스, 택시 및 긴급 차량을 제외한 차량의 통행이 영구적으로 폐쇄되었다고 한다.

보르도 피에르 다리 위에서의 오후

 

피에르 다리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돌 다리"는 "Pont de pierre"의 일반적인 번역이지만 프랑스어 "pont de pierre"의 실제 의미는 "masson 다리"라고 한다. 실제로 다리는 주로 돌이 아닌 밝은 적갈색 벽돌로 지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피에르 다리의 길이는 487m(1,598피트), 너비는 19m(62피트)인데 이는 보르도 항구의 해상 영역과 강 영역 사이의 법적 경계를 구성한다.

Tramway  crossing the  Pont de pierre (사진: 위키백과)

 

보르도 피에르 다리(Pont de Pierre) 배경

보르도의 가론강을 가로지르는 첫 번째 다리인 퐁 드 피에르(Pont de Pierre)는 나폴레옹 1세의 명령에 따라 프랑스 제1제국 시대에 계획 및 설계되었다. 나폴레옹이 스페인에서 캠페인을 벌였을 때, 그의 군대가 강을 빠르게 건너야 했기에 프로젝트는 구상되었다. 그때까지는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했다. 자원 부족으로 인해 1819년부터 1822년까지 부르봉 왕조 복원 기간에 건설이 이루어졌다. 이 3년 동안 건축업자들은 강의 해당 지점의 강한 조류와 6m(20피트)의 만조 범위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들은 다리의 기둥을 안정시키기 위해 영국에서 빌린 다이빙 벨을 사용했다.

보르도의 피에르 다리

 

다리에는 17개의 아치가 있습니다(전설에 따르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의 글자 수). 측면에는 각 벽돌 더미의 뚜껑이 프랑스 루이 18세의 암호인 이중 L이 새겨진 흰색 메달로 덮여 있다.

Pont de Pierre, Night View (사진출처: 위키백과)

 

이 다리는 1860년 철도 교량 Passerelle 에펠 [fr]이 완공될 때까지 보르도의 유일한 다리였으며, 1965년 퐁 생장(보르도) [fr]이 건설될 때까지 유일한 도로 교량이었다.

 

<참조: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