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_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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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차가운 협곡 '리틀 페트라(Little Petra)'중동_Middle East/요르단_Jordan 2024. 7. 22. 23:18
페트라(Petra)가 있는데 왜 '리틀 페트라(Little Petra)'를 또 만든 것인지 의아했다. 리틀 페트라가 관광 코스에 이미 들어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은채 리틀 페트라로 향했다. 입구를 들어서면 큰 페트라의 중앙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이때문에 리틀 페트라를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리틀 페트라(Little Petra)큰 페트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리틀 페트라에도 구경오는 이유는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이 그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가이드북을 보면 페트라 자체보다 덜 붐비고 여유로운 곳이라고 추천되고 있다. 큰 페트라에는 없는 '페인티드 하우스(Painted House)'도 리틀 페트라의 볼거리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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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의 숨겨진 붉은 보석 '페트라(Petra)'중동_Middle East/요르단_Jordan 2024. 7. 22. 20:33
요르단 여행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페트라를 보기 위한 것이었다. 붉은 사막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붉은 모래를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싶은 마음에 즉흥적 여행 계획을 세웠다. 큰 마음 먹고 봄에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기에 다시 장기 여행을 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요르단 여행 보름간의 여정 중 3일을 페트라에서 지내기로 하는데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겨진 도시였다는 점에 탐험가가 되고 싶은 환타지가 발동했던 것이다. 페트라는 어떻게 생겨났고 왜 긴 세월 숨겨져있었을까? 요르단 페트라(Petra) 여행기집을 떠난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은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전에 중동이라는 곳에 가 본적이 없었고 아시아나 유럽과는 문화가 현저히 다른데다 시리아 내전에 대한 불안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