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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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깽꽁스 광장(Esplanade des Quinconces)'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5. 19:17
보르도에서 묵었던 호텔이 자르댕 퓌블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퍼블릭 가든을 지나면 깽꽁스 광장이 나온다. 깽꽁스 광장을 중심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관광명소들이 즐비하여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구경다닐 수 있다. 와인박물관이 구시가지 바깥에 위치하고 있어서 보트나 트렘을 이용하게 된다. 깽꽁스 광장(Esplanade des Quinconces)프랑스어로 주사위의 5점형을 뜻하는 깽꽁스(Quinconces)는 광장 모양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고 하며 총면적이 12만km2에 달한다. 광장의 절반 이상이 푸른 녹색으로 둘러쌓여 있다. 깽꽁스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파리 콩코르드의 1.5배라고 한다. 주변에 보르도 대성당과 오페라 하우스가 있다. 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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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와인 박물관 '보르도 시테 뒤 뱅(Cité du Vin)', 프랑스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5. 19:07
보르도 구경다니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이 와인 박물관이 아니었나 한다. 세계 최고의 와인 박물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먼저 와인 박물관 건축물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박물관 내부의 컨텐츠도 정말 볼거리가 많다. 와인에 대한 모든것이 이곳에 다 있다. 다음에 보르도를 다시 방문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와인 박물관이다. 보르도 와인 박물관, 시테 뒤 뱅(Cité du Vin)보르도는 세계적인 와인의 도시이니 와인을 체험해보아야 할 것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외곽에 흩어져있는 와이너리 한 두 곳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보르도가 마련한 최고의 컨텐츠가 와인박물관, 시테 뒤 뱅일것이다. 8층의 벨베데르(Belvédère) 발코니에서 보르도를 360도 각도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와인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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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부흐스 광장과 물의 거울(Le miroir d’eau)이 보여주는 신화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5. 18:11
보르도의 상징이라고 하는 부흐스 광장 앞에 조성되어 있는 ‘물의 거울(Le miroir d’eau)’ 앞에 서 보니, 마법의 거울을 보는 듯 하다. 거대한 부흐스 광장을 통채로 물 속에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 와인의 도시 보르도가 가진 물의 투영성을 신화적으로 보여주는거 같다. 아름다운 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들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모습 앞에서 나는 중세의 마법 시대로 시공간 이동을 한 듯 하다. 부흐스 광장(Place de la Bourse)과 물의 거울(Le miroir d’eau) 신화중세 시대 보르도는 성벽으로 동그랗게 둘러쌓인 도시였다. 18세기에 부흐스 광장(Place de la Bourse)이 조성되면서 성벽이 사라지고, 광장은 가론 강(Garonne)을 향해 양팔을 활짝 펼친듯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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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항구, 와인의 도시 보르도(Bordeaux) 여행기, 프랑스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6. 24. 20:36
세계적인 와인의 도시 보르도는 달의 항구(Le port de la Lune)라고도 불린다. 보르도를 가로지르는 가론강이 초승달 모양이라고 해서 달의 항구라는 시적인 이름을 갖게 된 모양이다. 보르도의 구시가지 전체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볼거리가 넘쳐난다. 가론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덕에 보르도는 해산물 품질이 뛰어나고 중세시대부터 무역과 운송업이 발달했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보르도에서는 18세기 건물들이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도시와 건축의 조화가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가론강(Garonne)을 따라 즐비한 화려한 건축물에서 과거의 번영을 읽을 수 있다. 크고 작은 길을 따라 트램이 지나가며 운치를 더해준다. 18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