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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르노블(Grenoble)-바스티유 케이블 카 타고 통통통 ...
    프랑스_France/그르노블_Grenoble 2024. 6. 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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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르노블-바스티유 케이블 카를 타면 4분 안에 포트리스 산(Fortress Mountain) 정상에 도착한다. 산 정상에서 이제르(Isere) 강과 협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케이블 카를 타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다. 유리로 설비된 동그란 케이블 카를 타고 그르노블 상공으로 올라가는 것은 그 자체로 재미있는 경험이다.

     

    이제르(Isere) 강과 협곡의 아름다운 경치

    이 케이블카는 해발 475m 산 정상에 위치한 바스티유(Bastille)로 한번에 데려다 준다. 사방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를 올려다 보면, 그르노블 상공에서 북동쪽에는 몽불랑(Montblanc), 동쪽과 남쪽에는 벨돈느(Belledonne), 타이으페르(La Tailefer)를 볼 수 있다. 남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엘바에서 그르노블로 행군하던 황제군이 이용한 경로였던 '루트 나폴레옹(Route Napoléon)'의 줄기를 이루는 산길도 보인다.

    그르노블-바스티유 케이블 카 타고 통통통 ...

     

    바스티유 아트센터(Centre d'Art Bastille, CAB) 

    1934년 운항을 시작한 이래로 1,4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수용했다고 한다. 바스티유 아트센터(Centre d'Art Bastille, CAB) 들려 가장 최근의 현대미술을 관람할 수 있었다. 케이블 카는 자댕 드 빌(Jardin de Ville) 옆의 강변 께 스테판 자이(Quai Stéphane Jay)에서 출발한다.

     

    아크호바스티유(Acrobastille) 어드벤처 파크

    산의 여러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데 가족단위로 아크호바스티유(Acrobastille) 어드벤처 파크를 방문하여 짚라인에 도전하거나 미로를 탐험하는 것도 인기가 있다.

     

    '물거품'으로 불리는 계란모양의 케이블 카

    1875년 처음 설치되었고 이후 1934년에 '계란 모양의 케이블 카'로 다시 등장하면서 독특한 둥근 모양새로 '물거품'이라고 불린다. 계란 모양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보다는 둥근 물방울 같아 보여서 물거품, 물방울이 더 어울리는 거 같다.

    그르노블-바스티유 케이블 카 매표소 가는 길

     

    투명한 물방울 모양의 객차

    이 케이블 카는 투명한 물방울 모양의 객차로 유명하며 최대 6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다. 동그란 형태의 바스티유 케이블 카는 그 독특한 생김새로 그르노블의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케이블 카는 매년 1월 한시적으로 운행을 하지 않는데 다행히 우리는 운행이 시작되는 2월에 방문했기에 파노라믹한 케이블 카 경험을 해 볼 수 있었다.

    투명한 물방울 모양의 객차

     

    샤르트뢰즈 산맥

    주변의 샤르트뢰즈 산맥을 즐길 수 있다. 산 입구의 지도 표지판에 1시간 이내 완주 가능한 완만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여러날이 걸리는 산악 등반을 위한 다양한 코스가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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