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_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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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르드 성채와 피레네앙 박물관(Musee Pyreneen)프랑스_France/루르드_Lourdes 2024. 7. 12. 19:04
루르드 성채 입장료는 7.5 유로이다. 루르드 성채루르드 성채를 둘러보면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성채 안을 들어서면 번호순으로 따라가면서 관람할 수 있어 놓치는 부분 없이 모두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성채 위의 첨탑 위로 올라가면 사방이 확 트인 시원한 전망을 보여준다. 루르드 마을 전체가 시야에 들어오는 듯 하다. 거대한 럭비공처럼 생긴 타원형 잔디공원 모형 전체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그 타원형 잔디밭 바로 아래 전체가 지하 바실리카이기 때문이다. 루르드 성 비오 10세 성당의 윗면이 타원형의 잔디밭으로 덮여 있는데 어떻게 이런 건축 구조를 생각했을까 신기했다. 비밀스러운 좁은 공간이 보였는데 화장실로 사용된 공간이 아닐까 한다. 예전에 성채 생활에서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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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은 마을 루르드 속의 미니 루르드(Le Petit Lourdes)프랑스_France/루르드_Lourdes 2024. 7. 11. 20:36
피레네 산맥의 산록에 위치한 작은 마을 루르드 안에는 더 작은 루르드 마을이 있다. 뻐띠 루르드라고 불리는 뮤지엄인데 입장료가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루르드 전체를 미니어쳐로 볼 수 있어서 관람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루르드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 10:30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차를 주차장에 둔 채로 일요일 오전 10시 미사를 참석하였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작은 루르드의 미니어쳐 관람을 놓치고 싶지 않아 바쁘게 걸어서 뮤지엄으로 향했다. 작은 루르드(Le Petit Lourdes)작은 루르드 뮤지엄을 찾아가니 입장료가 제법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작품에 헌사한다는 마음으로 미니어쳐들을 감상하였다. 작은 루르드 가는 길구글맵을 이용하여 걸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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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Lourdes)에서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프렌치 샌드위치프랑스_France/루르드_Lourdes 2024. 7. 9. 21:03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전통음식을 시식해 오고 있다. 그 지역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을 시식해보는 것만으로도 미각이 즐겁다. 루르드에 머무는 동안 아침식사를 호텔에서 부페로 먹고 저녁을 시내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관광지의 식당에 대한 기대가 없는 편이다. 햄을 즐기지는 않지만 루르드에 있는 햄의 집이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다. 루르드 성채 가는 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투르드 햄의 집(La Maison du jambon à Lourdes)1987년 오픈한 햄의 장인 기업인 피에르 샤쥬(Pierre Sajous)가 운영하는 ‘투르드에 있는 햄의 집’에서 샤퀴테리를 와인과 맛보는 시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식 식사의 종류인 염장, 훈연, 건조 등 다양한 조리 과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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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포트 드 부르고뉴(Porte de Bourgogne)'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8. 23:22
보르도에서 개선문처럼 보이는 역사적인 기념물이 있다. 문의 건설은 1751 년에 시작되었습니다. 1752-1753 년에, 많은 건물들이 문을 동반 할 내부와 외부의 두 곳을 만들 수 있도록 철거되었다. 이 작품은 1755 년 중반에 완성되었다. 기념비의 조각 된 장식은 프랑스의 Lis와 왕관의 세 가지 꽃을 가진 오래된 구체로 구성되었으며, 트리톤과 정복과 2 개의 트로피에 비해 불을 피우고 있다. 포트 드 부르고뉴(Porte de Bourgogne)이 프로젝트는 도시에 의해 채택되었지만 조각가 피에르 차나드 (Pierre Chinard)는 리옹에서 세워진 승리의 아치를 위해 자신의 모델을 사용했다. 문은 1858 년 건축가 Charles Burguet에 의해 복원되었다. 이 작품은 1755 년 중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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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까이요 문(La Porte Cailhau)'과 대종탑(Grosse Cloche)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8. 19:29
물의 광장을 구경하고 나서 트렘을 타러 걸어가다가 오른쪽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성문을 발견했다. 35미터의 탑이 인상적이며 보르도를 둘러싼 성벽의 일부로서 보르도의 역사를 보여준다. 최상층에 올라가면 보르도의 가장 오래된 다리 '폰트 드 피에르'를 볼 수 있다. 까이요 문(카이요 문, La Porte Cailhau)까이요 문은 보르도의 주요 명소 중 하나로 도시 쪽인 팔레 광장에서 볼 수 있다. 문쪽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벽 틈새에 있는 3개의 석상을 볼 수 있는데 가운데가 샤를 8세(Charles Vllll)의 동상이다. 샤를 8세는 1483년 13세에 왕위에 올라 14년 후 상인방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였다. 내부에는 성문 건설에 사용된 도구와 재료 전시를 구경할 수 있다. Old Town Bord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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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초록빛을 보여주는 '자르댕 퓌블릭(Jardin Public)'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6. 19:59
호텔이 자르댕 퓌블릭 바로 앞에 위치하여 보르도의 초록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 정원을 산책하듯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나가면 깽꽁스 광장으로 연결이 되니 트렘을 타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가든 바로 옆에 식물원이 있고, 자연사 박물관으로도 바로 연결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보르도 구경을 나갈때 자르댕 퓌블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행복이었다. 자르댕 퓌블릭(Jardin Public)1746년에 조성된 자르댕 퓌블릭은 나폴레옹 3세가 지은 것이다. 영국식 정원으로 조성이 되었으며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총면적 10ha에 이르는 공원에서는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정원에서 자연 역사 박물관으로 들어갈 수 있고 다양한 식물을 모아놓은 작은 식물원으로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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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 '삐에르 구둘리 가든(Jardin Pierre Goudouli)'프랑스_France/툴루즈_Toulouse 2024. 7. 6. 18:21
카피톨 광장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나와 툴루즈 대성당을 찾아가는 길에 삐에르 구둘리 가든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작은 정원인데 회전목마와 분수가 눈에 띄어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였네요. 이 작은 정원이 왜 유명할까 궁금했는데 신고전주의 건축을 유지해오고 있는 점도 있지만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는 정원이었습니다. 삐에르 구둘리 가든(Jardin Pierre Goudouli)카피톨 광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툴루즈의 명소들 구경다니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은 휴식처 같습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Pierre Goudouli의 조각품이 있는 분수삐에르 구둘리 가든은 작지만 유서깊은 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 초반부터 존재해왔다가 1834년 신고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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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깽꽁스 광장(Esplanade des Quinconces)'프랑스_France/보르도_Bordeaux 2024. 7. 5. 19:17
보르도에서 묵었던 호텔이 자르댕 퓌블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퍼블릭 가든을 지나면 깽꽁스 광장이 나온다. 깽꽁스 광장을 중심으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관광명소들이 즐비하여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구경다닐 수 있다. 와인박물관이 구시가지 바깥에 위치하고 있어서 보트나 트렘을 이용하게 된다. 깽꽁스 광장(Esplanade des Quinconces)프랑스어로 주사위의 5점형을 뜻하는 깽꽁스(Quinconces)는 광장 모양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고 하며 총면적이 12만km2에 달한다. 광장의 절반 이상이 푸른 녹색으로 둘러쌓여 있다. 깽꽁스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파리 콩코르드의 1.5배라고 한다. 주변에 보르도 대성당과 오페라 하우스가 있다. 프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