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_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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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샹젤리제 거리(Champs-Elysees avenue)를 걸으며 ...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7. 00:17
루브르 박물관에서 에투알 개선문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를 걸어보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먼 거리 같아서 가다가 중간에 버스를 탈 예정이었는데 거리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개선문 입구까지 다달아 있었다. 샹젤리제 거리(Champs-Elysees avenue)샹젤리제 거리(프랑스어: Avenue des Champs-Élysées, /ʃɑ̃zelize/ 이 소리의 정보듣기 (도움말·정보))는 프랑스 파리시에 있는 2km 길이 도로의 명칭으로, 동쪽의 콩코르드 광장 오벨리스크에서 서쪽의 샤를 드골 광장 에투알 개선문까지다. 이 거리의 이름을 바탕으로 Aux-Champs-Elysees란 노래를 Mike deigan이 작곡한 후 피에르 드라노에가 편곡했다. 엘리시온 들판(Elysian Field)샹젤리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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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의 아름다운 산책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6. 02:58
루브르 박물관에서 멀리 개선문이 보여서 그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아름다운 정원이 나왔다. 튈르리 궁전의 정원이었다가 프랑스 혁명 이후 시민에게 개방된 튈르리 정원(Jardin des Tuileries)이라고 한다. 튈르리 궁전의 정원(Jardin des Tuileries)튀일리 정원(프랑스어: Jardin des Tuileries, IPA: [ʒaʁdɛ̃ de tɥilʁi])은 프랑스 파리 1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과 콩코르드 광장 사이에 있는 공공 정원이다. 1564년 카트린 드 메디치에 의해 튀일리 궁전의 정원으로 조성되었으며, 1667년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공공 공원(public garden)이 되었다. 19세기부터 파리 시민들이 축하하고, 만나고,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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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희망을 품은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6. 02:44
프랑스의 콩코르드 광장에 어떤 비극이 감추어져 있을까? 콩코르드 광장은 어두운 역사를 극복하고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가자는 프랑스인의 염원을 담고 있다. 콩코르드 광장은 샹젤리제 거리 동쪽과 튈르리 공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프랑스 비운의 역사를 한 눈에 보는 듯한 이 광장은 불행했던 역사의 단면을 기억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장소가 바로 여기 콩코르드 광장이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슬로 사라진 곳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비극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콩코르드 광장에 세워져 있는 오벨리스크에는 이 아름다운 광장이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 장소였다는 것을 지우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한다. 오벨리스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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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궁전에서 세계적인 박물관이 된 루브르(Musée du Louvre)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5. 19:02
파리 여행 둘째 날, 아침 일찍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는 세계적인 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입구를 들어서니 먼저 박물관의 크기에 압도당한다. 런던의 대영박물관보다 훨씬 더 큰 거 같다. 아침 일찍 가도 방대한 소장품을 하루만에 본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방문자라면 시간적 여유가 필요할 거 같다.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Rivoli)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프랑스어로 뮈제 뒤 루브르, 그레 루브르, 또는 그냥 루브르라고도 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유명하다. 루브르 궁전에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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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가 왜 맛있을까?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4. 18:58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먹는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는 왜 더 맛있게 느껴질까? 파리에 밤 늦게 도착했으나 다음날 아침식사를 호텔이 아닌 근처 카페에 가서 프랑스 전통의 브랙퍼스트(Breakfast)를 먹어 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와 광장 길을 따라 조금 걸으니 예쁜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커피 공화국(République of Coffee)이라는 카페로 들어가니 웨이트가 다가와 테이블을 안내해주었다. 프랑스인들이 먹는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다른 메뉴는 볼 필요도 없이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를 시켰다. 파리의 프렌치(French toast) 토스트와 커피프랑스에서 먹는 프렌치 토스트는 왜 더 맛있을까? 프랑스에서 프렌치 토스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따근하게 구워진 프렌치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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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4. 00:09
루브르 박물관에서 튈르리 정원을 지나 콩코르드 광장으로 나오니 저 멀리 개선문이 보였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일직선으로 난 샹젤리제 거리 끝에 개선문이 서 있는 것이다. 아득히 멀어 보이는데 '저 먼곳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까?' 불가능해 보이긴 한데 일단은 걸어서 가보다가 중간에 버스를 탈 생각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계속 걸어갔다. 파리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세운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이다. 하지만 정작 건설을 명령한 나폴레옹 본인은 생전에 개선문을 지나지 못했다. 그가 개선문을 통과한 건 1821년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사망한 후 유해를 파리의 앵발리드로 이장할 때인 1840년이었다. 반대로 나폴레옹은 베를린의 랜드마크이자 이후 근대 프랑스의 숙적이 될 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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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해협을 횡단하는 해저열차 '유로스타(Eurostar)'프랑스_France/파리_Paris 2024. 6. 3. 05:14
영국의 남부 해안도시로 여행을 갔을 때 도버해협을 바라보며 서 있는 세븐시스터즈를 볼 기회가 있었다. 그때 도버해협 아래로 유로스타 열차가 횡단한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신기하여 언젠가 해저열차를 체험해보고 싶었다. 사람들이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할 때 이 해저열차를 많이 이용한다는 말을 듣고 이번 영국 여행에서는 유로스타를 경험해보기로 했다. 프랑스 여행을 위해서는 런던-파리 구간이 볼거리가 많다고 하여 유로스타 런던-파리 노선을 선택했다. 이렇게 해서 파리 여행의 기회도 생겼다. 해저열차 유로스타(Eurostar)유로스타(Eurostar)는 유럽의 국제열차 기업 및 해당 기업이 제공하는 국제 고속철도 서비스이다. 영국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프랑스 파리 북역, 벨기에 브뤼셀 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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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도 파리(Paris)프랑스_France 2024. 6. 1. 20:26
어린시절부터 파리는 꿈의 도시였는데 이제서야 와 본다는 것이 놀랍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많은 도시들을 다녔는데 정작 파리가 왜 늦어진걸까? 몇 년 전 프랑스를 처음 여행했을 때는 겨울도시 그르노블의 하얀 눈(snow)을 보고 왔다. 이번 여행에서도 파리는 우연히 여행 목록에 들어왔다. 런던-프랑스를 이어주는 유로스타를 탑승해보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여행에 파리가 우연히 들어왔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Paris)’파리는 프랑스의 수도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프랑스 중북부 일드프랑스 지방의 중앙에 위치하며 센강 중류에 있다. 파리 면적은 105 km2.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으로 2,102,650명이다. 유럽에서 가장 경제력이 높은 수도 파리파리시를 포함한 일드프랑스의 전체 인구는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