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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 전 의사 상담 받아야 하는 이유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axico 2024. 11. 11. 01:10728x90반응형
중앙아메리카 멕시코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의사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처음으로 여행을 위한 의사 상담을 받아보니 유익한 점이 많았다. 예방접종도 하고 비상상비약 준비도 처방받을 수 있었다.
멕시코 여행 전 의사 상담(Physician Counseling) 이유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멕시코처럼 챙겨야 할 것이 많았던 적이 없었다. 아무 준비없이 용감 무식하게 이집트로 갔다가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려 거의 죽을뻔 했던 경험이 낯선 국가를 여행하기 전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집트에서의 뼈아픈 경험이 있었음에도 여행 전 여러 주의사항만 챙겨보고 예방접종은 생각하지 못했다. 카이로에서 식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했는데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A형 간염이었을 수도 있겠다.
여행을 떠나기 전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한 것은 검은양이다. 처음엔 ‘수다스럽게 왠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 귀찮고 번거롭기도 해서 “나는 이전에 온갖 예방접종이란 접종은 다 했으니 더 이상 백신접종이 필요없다”는 말까지 했다. 그러고 나서 이집트에서의 공포스러웠던 경험이 떠올라 여행전 의사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멕시코 여행전 의사 컨설팅
중앙 헬스센터(보건소)에 전화를 여러번 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직접 찾아가서 멕시코 여행갈거라고 하고 의사상담 신청을 했다. 며칠 후에 담당의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녀는 여행일정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기 시작했고 멕시코의 어떤 지역들을 가는지, 기존에 어떠한 백신 접종을 했었는지도 물었다.
A형 간염 예방접종
의사는 A형 간염, 파상풍(DPT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황열병, 콜레라, 장티푸스가 권고 접종이라고 했다. 이들 중 A형 간염 접종이 중요하다고 의사는 말한다. 그런데 내가 예전에 A형 간염을 접종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동네 병원에서 맞은 기억이 있다고 했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다시 접종해야만 하는 중요한 접종이라고 했다.
뎅기열(Dengue fever) 예방접종
의사는 멕시코 여행전 A형 간염 접종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면서 댕기모기 접종도 권했다. ‘아니, 댕기모기 접종이라니요? 댕기모기 예방접종이란게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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