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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모기(뎅기열, Dengue fever) 예방접종과 감염 대처법해외여행 필수 정보 2024. 11. 12. 06:07728x90반응형
세계적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다. 멕시코 여행을 위한 의사 컨설팅을 받으면서 뎅기열 예방접종을 권유받고 백신접종을 했다. 그런데 유럽에도 뎅기모기가 확산되고 있어 이미 경보음이 울리고 있으니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뎅기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여행을 위해 좋을 듯 하다. 아! 그런데 뎅기모기라는게 있었던가?
멕시코 여행 전 뎅기열(Dengue fever) 예방접종과 대처방법
멕시코는 12월에도 모기가 많은 나라인가 보다. 멕시코 여행 전 비싼 뎅기열 예방접종을 했지만 백신접종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걸까? 해외여행 컨설팅 상담 의사는 백신접종을 했어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모기에 물리고 싶어 물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뎅기열(Dengue fever)
한여름도 아니고 11월에서 12월 초까지 멕시코를 여행하는데 모기로 너무 야단법석을 떠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뎅기모기라는게 있었던가? 학창시절 해마다 일본뇌염모기 예방접종때마다 울었던 기억은 있는데 뎅기모기 백신접종은 금시초문이다.
이집트 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
궁금하여 정보검색을 해보니 뎅기열은 이집트 모기와 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모기 기피제(Mosquito repellent)
뎅기열 백신접종했는데도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정말 철저하게 방어를 해야하나 보다. 의사는 두 종류의 모기 기피제를 처방해주었는데 피부에 뿌리는 것과 옷에 뿌리는 것이다. '모기 기피제를 피부에 뿌리고 옷에도 뿌리면 모기가 정말 기급하겠네' 싶다. 아래 사진 왼쪽 그린색이 옷에 뿌리는 것이고 오른쪽 오렌지색이 피부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이다.
두 가지 모기 기피제 가격이 놀랍다. 멕시코에서 3주를 지내기 때문이어서인지 모기 기피제가 각각 두 통씩 처방되었는데 거의 10만원대여서 그냥 각 한통씩만 구입하여 약 5만원이 지출되었다. 무슨 모기 기피제가 이렇게 비쌀까싶다. 뎅기열은 그만큼 철저하게 방어막을 쳐야할만큼 무서운 질병인가 보다. '각각 한 통씩으로 3주를 버틸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 어떻하나?
뎅기열 예방과 주의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의 긴 옷을 입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장 설치로 모기 침입 방지하기
뎅기열 감염시 대처 방법
뎅기열은 치명률이 약 20%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약물 투여 시 라이 증후군이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피하라고 권고된다.
결론
멕시코 여행전 뎅기열 1차 예방접종 했고 2차 접종은 3개월 후에 해야해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추가접종해야 한다. 1차 접종에 백신값 15만원이 들었으니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데 약 30만원이 든다. 모기 기피제 피부용과 의류용 각 한통씩에 약 5만원 지불되었다. 3주 여행이어서 의사처방대로라면 모기 기피제는 각 2통씩 구매되어야 하는데 최대한 아껴 사용하면 한통씩으로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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