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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첸 이트사] 독수리와 재규어의 제단(The Platform of the Eagles and Jaguars)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axico 2024. 12. 18. 02:54728x90반응형
고대 마야인들은 쿠툴칸을 비롯한 다양한 자연의 신을 숭배하였다. 쏨판틀리 바로 동쪽 옆으로 독수리와 재규어의 제단이 있다. 독수리 플랫폼이라고도 부른다. 이 제단의 옆면에는 정교하게 새겨진 석판이 장식되어 있는데 독수리와 재규어들이 사람의 심장을 파먹는 모습이 섬찟하다.
독수리와 재규어의 제단(The Platform of the Eagles and Jaguars)
거대한 광장에 위치한 독수리 플랫폼은 해골사원과 비너스 사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독수리와 재규어의 제단 옆면에는 정교하게 새겨진 석판이 장식되어 있는데 독수리와 재규어들이 무섭게 사람의 심장을 파먹는 모습이 상당히 섬찟하다. 마야-톨텍 시대에 서기 900년에서 1200년 사이에 지어졌다.
그래서 이 건축물은 마야식과 톨텍족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카스티요와 비너스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이 독수리 플랫폼도 네 면 모두에 꼭대기로 이어지는 게단이 있다. 4면에 각각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제단 옆면에 석판이 장식되어 있다. 계단 난간에는 깃털 달린 뱀이 올라가는 뱀신 쿠쿨칸이 장식되어 그 위용을 드러내는 듯 하다.
독수리 플랫폼은 군사적 우월성에 중점을 두고 종교 및 의식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구조물의 바닥에는 낮에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태양의 경로와 밤에는 지하 세계로 내려가는 '지구의 태양'과 관련된 이미지를 표시하는 융기된 패널이 있는 수직 벽이 있다. 여기서 독수리와 재규어가 사람 심장을 삼키려는 모습이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태양신에게 희생양을 잡아 바치는 전사를 상징한다.
독수리 기사단
독수리 기사단은 다른 모든 군인이 직접 싸우기 전에 적을 공격한 궁수였다. 플랫폼의 벽에 조각된 공격적인 독수리는 이 엘리트 VIP 궁수 그룹의 상징으로, 그들은 이름을 딴 새의 깃털로 만든 옷을 입었기 때문에 전장에서 두드러졌다.
재규어 기사단
재규어 기사단은 중부 멕시코의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는 사람들을 모델로 하여 군대에서 가장 사나운 구성원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흑요석 칼날이 달린 나무 곤봉을 들고 직접 싸웠다. 그들은 재규어 가죽으로 만든 갑옷과 재규어 머리로 만든 헬멧을 착용했다. 재규어의 모습은 종종 도시의 신에게 제물로 바칠 포로를 잡는 임무를 맡은 군인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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