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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18] 멕시코에서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낼까?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2. 12. 19:39728x90반응형
오늘은 멕시코에서 마지막 날이다. 멀고도 먼 중앙아메리카에 와서 하루가 바쁘게 유적지를 찾아 다니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 뭔가 미완성이거 같은 이 느낌은 무엇일까?
Day 18: Tuesday 3 December 2024
마야 리비에라에서 칸쿤 공항까지_Mayan Riviera to Cancun airport
귀국하는 비행기가 칸쿤에서 출발하는데 오후 7시 경이어서 애매하였다. 호텔에서 아침식사하고 해변 산책도 조금 해보다가 오전 11시에 체크아웃하였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묵은 방갈로식 호텔 칸쿤 공항으로 데려다 줄 여행사 기사는 오후 2시에 픽업을 온다고 하는데 플라야 델 카르멘에 위치한 호텔 주변에 딱히 할만한 것이 없어 호텔 라운지에서 세 시간을 전자책 읽으며 시간을 떼웠다.
유카탄반도 북동쪽에 위치한 칸쿤(Cancun) 해변에서 선텐을 하며 잠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나에게는 아까운 시간이다. 오후 두 시 정각에 기사가 호텔 리셥센 앞에 도착하였고 그는 북쪽으로 차를 몰았다.
칸쿤 공항까지 거의 두 시간이 걸렸다. 오후 네 시쯤 칸쿤 공항에 도착하였고 공항에서 거의 세 시간을 보냈다. 항공편에 탑승하기까지 시간 여유가 너무 많았다. 칸쿤 공항은 멕시코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았다. 칸쿤 공항 분위기가 미국에 온 듯 하였다.
멕시코의 칸쿤 지도 직접 예약한 항공편(견적에 포함되지 않음)
칸쿤 국제공항(터미널 3)에서 런던 게트윅 공항(터미널 S)까지_Cancún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3) to London Gatwick Airport (Terminal S)
항공편은 여행사에서 주선하지 않고 직접 예약을 하였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 하루만 묵을 예정이었으나 3박 4일로 늘어난 이유가 귀국행 비행기 문제였다.
잘알다시피 항공편 티켓은 날짜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2일을 더 기다렸다가 비행기를 타면 좋은 가격의 티켓을 구매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틀간 좋은 호텔에서 지내는 비용을 제하고도 돈이 많이 남았다. 항공가와 호텔숙박비와 관광비를 비교하여 경제적인 방향으로 선택하는 법을 배운 기회이기도 하다.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
항공가 절약하려고 뜻하지 않게 하루에서 삼일로 늘어난 플라야 델 카르멘에 대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 https://83-invisible.tistory.com/217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
멕시코에서 유적지 답사 일정이 빠듯하여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기상하여 움직이다가 오늘 처음으로 늦잠이라는 것을 자보았다. 멕시코에서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일정은 어제로 마무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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