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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수도 워싱턴(Washington, D.C)
    북아메리카_ North America/미국_United States of America, USA 2024. 10. 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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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생각해도 워싱턴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가 참 우습다. 피츠버그에서 살고 있었던 우리는 한국의 팥빙수가 그리웠지만 팥빙수를 파는 가게는 하나도 없었다. 친구 중 한명이 워싱턴에 가면 팥빙수 파는 곳이 있다고 워싱턴에 팥빙수 먹으러 가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피츠버그에서 워싱턴으로 팥빙수 먹으러 간다고 하니 농담하는 줄 알았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구경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팥빙수 먹고 나서 워싱턴 구경 기회도 가졌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Washington DC)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공식 명칭은 컬럼비아구이다. 오늘날에는 컬럼비아구를 약어로 줄여 쓴 '워싱턴 D.C.'가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공문서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워싱턴으로 들어서니 하늘 높이 솟은 오벨리스크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하늘 높이 솟은 오벨리스크, 워싱턴(Washington DC)

     

    컬럼비아구(District of Columbia)

    한편 컬럼비아(Columbia)는 '콜럼버스의 땅'이라는 뜻의 라틴어로(라틴어로 읽으면 '콜룸비아'), 인명 접미사인 '-us' 대신 지명 접미사인 '-ia'를 붙인 말이며, '아메리카(America)'의 시적인 표현, 또는 미칭으로 널리 사용된다. 따라서 컬럼비아구는 '어느 특정한 주에 속하지 않는, 미국 연방 직속의 특별한 구역'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위키).

    워싱턴(Washington DC)의 거리 풍경

     

    워싱턴(Washington DC) 관광

    워싱턴은 미국의 수도로서 볼 거리가 참 많은 도시이다. 미국의 백악관이나 국회의사당 같은 정부 기관부터 전공 기념비, 묘지 등이 인기 방문지이다. 워싱턴 시 옆 조지타운은 도시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곳으로 비용대비 관광효과가 크다. 무료관람할 수 있는 스미소니언 재단의 박물관들이 서로 붙어 있어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워싱턴은 유럽과 비교해보면 항공료, 숙박료, 외식비 등이 매우 비싸다. 미국을 여행할때마다 숙박비와 외식비에 기급하게 된다. 외식비에는 항상 웨이터나 웨이터리스의 서비스를 위해 기본 20%의 팁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말이 팁이지 강제적인 지불방식이다. 젊은 배낭 여행객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일것이다.

     

    워싱턴의 인기 방문지

    워싱턴의 인기 방문지는 백악관, 국회의사당, 연방대법원이 대표적이다. 옵서버토리 서클 1번지는 미국 부통령 관저이다. 그리고 국립문서보관소, 링컨기념관, 국립 동물원, 국립 미술관, 연방수사국, 의회도서관,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브루킹스 연구소, 스미소니언 역사박물관, 스미소니언 재단,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알링턴 국립묘지, 워싱턴 기념탑, 워싱턴 시청, 워싱턴 유니언역, 자연사 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기념비, 제퍼슨 기념관, 펜타곤,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 펜타곤 등이 있다.

     

    워싱턴 기념탑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몰려 있어 도보로 이동가능하다고 하는데 미국의 땅 크기를 생각하면 근처에 있다는 말의 정의가 사뭇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워싱턴에 있는 박물관들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워싱턴의 교육

    세계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지타운 대학교, 조지 워싱턴의 유언에 따라 세워진 조지 워싱턴 대학교, 미국 의회에 의해 설립된 아메리칸 대학교 등이 있다. 하워드 대학교는 최고의 흑인대학인데 왜 흑인대학을 만들었을까?

     

    워싱턴의 치안

    워싱턴 광역경찰청 외에도 32개 경찰 기관이 있고 철도경찰이거나 연방정부기관 소속이어서 MPDC가 911 신고를 처리하는 구조이다. 미국의 수도라는 명성과는 반대로 치안이 안 좋기로 악명 높은 도시이다. 2023년 11월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를 경호하는 차가 강도를 만났을 정도이니 할 말이 없다. 반면 북서쪽은 치안이 좋은 편이고 도심지는 저녁식사 시간 정도까지는 안전하다. 세계도시 치안 순위에서 7위라고 한다.

     

    워싱턴(Washington DC) 교통

    워싱턴의 관문인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시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이 있다. 바로 인근에 이름만 워싱턴인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이 있다. 대한민국 외교관 및 공무원, 근처 교민들의[24] 수요가 많아서 대한항공이 워싱턴 직항편을 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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