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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2] 멕시코시티의 소치밀코 수상정원, 코요아칸, 대성당, 템플로 마요르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4. 12. 27. 06:10728x90반응형
멕시코시티에서의 둘째날이고 멕시코시티 투어 일정이 계획된 날이다. 멕시코시티와 런던 간 시차가 -5시간이어서 새벽에 일찍 잠이 깨었다.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해도 아직도 새벽 6시 30분이니 하루해가 아주 길어진 느낌이다. 호텔식사가 아침 7시부터 서비스된다고 하여 기다리다가 문득 1층에 있는 카페가 24시간 무료 개방이라는 생각이 나서 카페로 가보았다. 따듯한 카푸치노 한잔하고 신선한 생과일 샐러드 한 개 시켜먹고 나니 7시가 다되어 가서 호텔식당이 자리잡고 있는 7층 꼭대기로 올라갔다.
Day 2: Sunday 17 November 2024
멕시코 시티 투어, 쇼치밀코 수상정원, 코요아칸, 대성당, 템플로 마요르(종일)_Mexico City tour, Xochimilco floating gardens and Coyoacan, Metropolitan Cathedral, Templo Mayor (full day)
멕시코시티에서 둘째날은 일요일이었는데 템플로 마요르 사원 소치밀코 수상정원, 마지막으로 코요아칸을 둘러보는 일정이 짜여 있었다. 현지 가이드 도라가 여행사 스케줄의 순서를 바꾸어 소치밀코를 먼저 간다고 했다.
일요일은 점심 무렵부터 많이 혼잡해지므로 오전에 가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보트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일요일 오전은 사람들이 성당에서 예배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일정은 소치밀코, 코요아칸,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템플로 마요르 순으로 진행되었다.
쇼치밀코 수상정원(Xochimilco floating gardens)
소치밀코 수상정원을 보트를 타고 유람하였다. 긴 강을 따라 여행하는데 호수는 여러 개의 운하처럼 보인다. 수상정원에는 마리아치, 장인, 음식 상인이 탄 보트가 물길을 따라 다니고 있었다. 쇼치밀코 수상정원에서의 보트 투어 체험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멕시코시티] 운하여행 '소치밀코(Xochimilco floating gardens)': https://83-invisible.tistory.com/207
코요아칸(Coyoacan)
소치밀코에서 보트 여행을 마친 후 코요아칸으로 이동하였다. 이 활기찬 동네를 걷다 보면 1900년대 초반에 어땠을지 상상할 수 있다. 오늘날 멕시코시티는 한때 무성했던 코요아칸의 나무가 늘어선 거리와 식민지 시대 주택, 박물관, 카페, 부티크, 레스토랑, 미술 스튜디오, 지역 장인들이 모여 특정한 분위기와 매력을 만들어내었다.
코요아칸의 주요 광장은 Plaza Hidalgo와 Jardin Centenario이다. 이 인접한 지역은 역사적인 코요아칸의 중심에 있으며, 장식용 울타리, 분수, 나무가 있는 소칼로를 형성하고 있다. 코요아칸 여행 이야기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시티] 코요아칸(Coyoacan): https://83-invisible.tistory.com/268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코요아칸에서 템플로 마요르로 이동하는 중에 오드리의 공식일정에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소칼로 광장에 있는 멕시코시티의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지나고 보니 템플로 마요르를 먼저 갔다가 대성당을 방문하면 좋았을것이라는 후회가 남는다. 왜냐하면 템플로 마요르가 오후 5시에 문을 닫지만 대성당은 저녁에도 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소치밀코 보트 여행, 코요아칸을 둘러보고 나면 이미 늦은 오후가 되기 때문이다. 대성당에서 시간을 조금 보낸 후 서둘러 템플로 마요르로 이동했다. 소칼로 광장 내에 있기에 걸어서 갔다가 호텔로 걸어서 돌아왔다.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https://stella-mum.tistory.com/137
신비한 유적지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템플로 마요르이다. 현지 가이드 도라가 주요 대로인 Paseo de la Reforma를 따라 Centro Historico(역사적 중심지)로 안내했다. 아즈텍의 주요 기념물 중 하나인 템플로 마요르의 잔해는 식민지 시대의 가장 훌륭한 건물로 둘러싸여 있다. 작은 사원에 들어갈 수 있지만 90 멕시코 페소의 소액 추가 요금이 있다. 유적지의 신비한 모양은 오래 전 이곳에서 번성했던 히스패닉 이전 문명에 대한 잊혀지지 않는 찬사이다.
작은 사원에 들어갈 수 있지만 90 멕시코 페소의 소액 추가 요금이 있다. 유적지의 신비한 모양은 오래 전에 이곳에서 번성했던 히스패닉 이전 문명에 대한 잊혀지지 않는 찬사로 남아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글을 클릭하세요.
[멕시코시티] 신비한 유적지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 https://83-invisible.tistory.com/266
템플로 마요르 박물관(Templo Mayor Museum)
템플로 마료르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려면 템플로 마요를 박물관으로 가야한다. 유적지 바로 옆에 하얀식 빌딩이 박물관이어서 두 개를 한번에 볼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물관 유물들을 먼저 보고 나서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멕시코시티] 템플로 마요르 박물관(Templo Mayor Museum): https://83-invisible.tistory.com/267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
멕시코시티에서 둘째 날은 꽤 긴 하루(약 9시간)이며, 멕시코 시티의 교통 상황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지연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비록 투어의 순서를 정했더라도 그날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상상을 초월할 교통체증을 경험하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수도에는 많은 것이 녹아있고 국가정체성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그 나라의 수도이다. 그래서 멕시코시티에서 5박 6일을 머물며 이 도시와 나라에 대해 탐험해 보고자 하였다. 처음 여행사의 제안서에 멕시코시티가 2박 3일로 짜여 있었던 것을 5박6일로 연장한 이유이다. 멕시코시티 여행기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 https://83-invisible.tistory.com/209
멕시코 여행기(Mexico Travels)
멕시코에서 19일간의 여행일지에는 더 자세한 정보와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아래를 클릭하세요.
멕시코 여행기(Mexico Travels): https://83-invisible.tistory.com/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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