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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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아파스 시나칸탄(Zinacantan) 마을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3. 19:59
산 후안 차물라 마을 투어를 마친 후 차를 몰아 시나칸탄 인디오 마을로 갔다. 시나칸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체험은 토착민의 가정 안으로 들어가서 고대마야 시대로부터 전수되어온 그들의 주식인 토르티아 요리 체험이었다. 고대 마야인들에게 옥수수가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 생각하게 하는 체험이었다. 부엌으로 들어가 토르티아 체험 전에 앞 마당에서 직물짜는 시연을 볼 수 있었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 산 로렌소 시나칸탄(지나칸탄 San Lorenzo Zinacantán)산 로렌조 지나칸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의 도시이자 지방 자치 단체이다. 인구의 99.1%는 다른 고지대 마야인과 언어적, 문화적 유대 관계를 맺은 토착민인 초칠 마야족이다. 시나칸탄은 박쥐의 땅을 의미하며 마야 언어 나와틀어에서 유래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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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치아파스 '산 후안 차물라(San Juan Chamula)'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3. 00:23
산 후안 차물라를 안내하던 가브리엘라는 독일인이지만 초칠 마야어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왔다가 정착했으니 그녀의 초칠 마야족, 문화, 언어에 대한 깊고도 명백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수세기 동안 이곳에서 살아왔던 마야 후예들이 운영하는 마을이자 지방자치단체인데 초칠족 마야인이 멕시코 정부를 상대로 얼마나 용맹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흥미롭게도 거리에서 보는 마야 여성들은 체구가 무척 작고 아름답게 짠 위필을 위에 걸치고 검은 양털로 짠 치마를 입고 있었다. 고대 마야인이 현존하는 마을 '산 후안 차물라(San Juan Chamula)'산 후안 차물라는 멕시코 연방 정부로부터 완전히 자치적이며 2010년 기준으로 차물라의 인구는 76,941명이다. 차물라에 대한 맥락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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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7] 산크리스토발, 산 후안 차물라, 시나칸탄(San Cristobal and the Villages of San Juan Chamula and Zinacantan)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2. 02:56
산크리스토발에서의 이틀째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중년여성이 다가왔다. 놀라서 쳐다보니 오늘부터 산크리스토발에서의 가이드를 맡은 사람이라며 가브리엘라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다. Day 7: Friday 22 November 2024San Cristobal과 San Juan Chamula 및 Zinacantan 마을(San Cristobal and the Villages of San Juan Chamula and Zinacantan)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는 산 후안 차물라와 지나칸탄 마을을 보는 것이다. 차물라 교회에서 촛불, 향, 찬송가를 부르는 신도들을 통해 초칠족이 사는 방식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두 작은 마을의 수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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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6] 멕시코시티-툭슬라-산크리스토발(Tuxtla Gutierrez to San Cristóbal de las Casas)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1. 23:29
오늘은 멕시코시티에서 지낸 5박 6일의 마지막 날이다. 하루가 더 있었으면 도시이미지 구경을 좀 해볼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마친 뒤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갔다. 멕시코시티의 현지 가이드 도라가 시간여유있게 공항에 바레다주었다. 멕시코의 국내선 에어멕시코를 타고 툭슬라 공항에 내리니 여행사에서 나온 운전기사와 가이드가 마중나와 있었다. 해발 400미터인 툭슬라에서 해발 2,200미터에 위치한 산크리스토발로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로부터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Day 6: Thursday 21 November 2024멕시코시티-툭슬라-산크리스토발(Tuxtla Gutierrez to San Cristóbal de las Casas)멕시코시티에서 묵고 있었던 호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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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5] 멕시코 혁명기념일과 국립인류학박물관 관람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1. 22:59
오늘은 멕시코시티에서 자유여행을 하기로 한 날이다. 국립인류학박물관에서 하루종일 지낼건데 굳이 가이드가 필요없을거 같아 자유일정으로 해 둔 날이다. 국립인류학박물관이 하루종일 구경해도 다 못본다고 하여 박물관에서 종일 지낼 예정이니 굳이 가이드가 필요할까 싶어 자유일정을 계획한 날이다. Day 5: Wednesday 20 November 2024멕시코 시티에서 여유롭게 도시 투어(At leisure in Mexico City) 멕시코시티를 자유롭게 탐험할 여유로운 하루를 가졌다. 멕시코시티의 역사적 중심지는 수도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며 멕시코와 전 세계에서 높이 평가받는 많은 건축적 보물이 있다. 멕시코시티를 거닐다 보면 고전적이고 식민지 시대의 건축미를 볼 수 있다. 많은 건물이 마법과 전설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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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4] 멕시코시티 예술 투어(Diego Rivera and Frida Kahlo)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5. 1. 1. 03:16
오늘은 멕시코 예술 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다. 예술에 정말로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멕시코의 색다른 예술 세계를 들여다 보는것은 매력적인 경험이다. Day 4: Tuesday 19 November 2024멕시코 시티의 예술 투어(Art tour of Mexico City)오늘은 멕시코 예술 투어를 한 날이다. 벨라스 아르테스, 모던 아트 뮤지엄(MAM), 에스튜디오 디에고 리베라, 블루 하우스를 방문하였다. 멕시코 역사를 묘사한 벽화는 멕시코 예술의 초석을 이룬다. 오늘은 차풀테펙 동쪽의 산 엔젤 지역(토요일에 방문하기 좋고 월요일은 휴무)에 있는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칼로의 뮤지엄을 방문하여 멕시코 시티의 예술적 문화적 측면을 탐험해 본 날이다. 모던 아트 뮤지엄(Museum of Moder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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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Day 3] 테오티우아칸, 과달루페 성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4. 12. 30. 22:55
멕시코시티에서 세째 날은 월요일이서 대부분의 박물관이 문을 닫는다. 그래서 오늘은 테오티우아칸에서 열기구를 타고 아즈텍 문명의 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한 날이다. 테오티우아칸의 유적지 답사가 끝나면 과달루페 성지로 이동한다. 과달루페 성모 대성당에서 미사를 보지는 못했기에 투어 일정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후에 소칼로 광장에 있는 멕시코시티 대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렸다. 묵고 있는 호텔 역시 소칼로 광장에 위치한다. Day 3: Monday 18 November 2024테오티우아칸 열기구 비행, 유적지 탐방, 과달루페 성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오늘은 테오티우아칸과 과달루페 성지가 메인 일정이다. 테우티우아칸에서 열기구를 타고 나서 아즈넥 유적지를 돌아보기로 했다. 열기구를 타려면 호텔에서 오전 4-6시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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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코요아칸 재래시장(Coyoacan Market N. 89)중앙아메리카_ Central America/멕시코_Mexico 2024. 12. 29. 18:10
세계 어디를 가나 시장은 활기가 넘치는 공간이다. 현지 가이드 도라와 함께 코요아칸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신기한 구경거리로 넘쳐났다. 그녀는 시장 가이드를 하면서 동시에 그녀도 함께 즐기는거 같았다. 가톨릭신자라고 했는데 샤머니즘 용구에도 관심이 많았고 그녀는 샤머니즘을 믿는다고 했다. 코요아칸 시장(Coyoacan Market)코요아칸 시장은 수공예품 시장 또는 코요아칸 크래프트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센트롤 공원 중앙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시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코요아칸 시장 기본정보주소: Ignacio Allende s/n, Del Carmen, Coyoacán, 04100 Ciudad de México, CDMX, 멕시코전화번호: +52 55 4072 1596